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친박 정치인은 없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친박 국민은 있다★★

배셰태 2018. 7. 16. 15:04

※친박정치인은 없지만, 친박국민은 있다

 

김무성 일파가 한국당의 체제정비가 안되는 것은 친박이 발호하기 때문이라고 강변하는데, 아주 죽일놈들입니다. 지들도 정계에 친박이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당권을 끝까지 잡고 있을려고 그런말로 회피하는겁니다. 小人들 특유의 비겁한 짓이지요.

 

사실 한국정치권에는 친박으로 단합된 집단이 이젠 없습니다. 정치인별로 개인으로의 홀로 친박일 뿐이지 아주 약한 결속력이라도 있는 친박이란 없습니다. 대신 친박국민들은 거대하고 강고하게 존재합니다.

 

박대통령은 이미 권력을 상실한지 2년 가까이 돼서 정계에 없지만, 대통령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대통령직을 수행 할 때보다 마음으로 더욱 더 대통령께 존경과 사랑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우리 친박국민들에게 더욱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무성 일파는 그렇게 기세가 펄펄 살아있는 친박국민이 거대하게 존재한다는 점이 두려울 겁니다. 무슨 짓을해서라도 친박국민의 심리를 훼손하기 위해서 실체도 없는 대통령의 국정농단이 사실인양 몰아갑니다. 친박국민을 회유합니다. 자기들의 문집단 공격을 친박 정치인들이 막아선 것처럼 국민들께 음해합니다. 지들이 할 일을 못하는걸 남탓하는 겁니다.

 

그래서 명색이 제1야당이란 인간들이 지금 쓰래기차처럼 쏟아져 나오는 문집단의 비리와 부정과 실책을 하나도 질책하지 못하고 하나도 파헤치지 못합니다. 야당으로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막말로 저놈들이 문집단과 한편이거나 똘마니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명색이 비대위원장을 찾는다면서 지들이 뒤에서 조종 할 수 있는 사람만 찾아다닙니다. 그러니 수많은 비대위원장깜들을 외면하고 한물간 삐에로 같은 정치인들만 인선하여 국민들게 내밉니다. 홍준표가 물러난지 한달이 되는데도 비대위원장이 오리무중입니다.

 

해결책은 김무성과 김성태는 물러나야합니다. 정치인이라면, 정치를 하겠다면 문집단을 향한 공격의 물꼬를 틔워줘야합니다. 김진태와 심재철과 전희경같은 공격수들이 문집단의 실정을 치열하게 공격 할 수 있도록 총구를 맏아선 자리를 비켜줘야 합니다.

 

김무성과 김성태 등 찬탄 무리들은 우리 친박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격의 열쇠를 제1야당에 반납해야합니다.

 

출처 : 손병호 페이스북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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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박근혜 탄핵 사건] '제7공화국'을 꿈꾸던 사람들이 친 대형사고

펜앤드마이크 2018.01.24 김철홍 장신대 교수

http://blog.daum.net/bstaebst/25583

 

- 개헌 둘러싼 친이-친박 갈등 속에 여소야대 초래

-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 꿈꾸던 사람들 '죽 쒀서 개 줬다'

- 대형사고 친 세력은 퇴출해야 한다

- 자유주의 시민들, 사회주의 개헌 막고 우파 풀뿌리 조직 만들어야

 

2016년 9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무도 머지않은 장래에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설 것을 예견하지 못했다. 이런 일들은 그 누구도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고 이제 돌릴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총선 패배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최순실 사건이 터졌다... 박대통령에게 칼을 들이댄 사람들은 MB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박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했고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그들이 원래 갖고 있던 시나리오에 촛불집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처음엔 좀 당황했겠지만 촛불이 하야를 외치자 그들은 이 촛불의 파도 위에 올라타기로 결정했다. 민노총이 촛불집회를 견인하면서 이제 촛불은 탄핵의 불이 되고 이제 불길은 MB(이명박)계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런데도 그들은 촛불파도에서 내려오지 않고 내친 김에 탄핵까지 밀어붙였다.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는 말을 지키고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하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박대통령의 목을 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쉽게도 그들의 시도는 실패한 ‘혁명’이 되었다.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았지만 죽 쒀서 개한테 주었다. 이들이 꿈꾸던 제7공화국은 엉뚱한 사람들이 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