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삼성전자, 외국으로 본사이전 가능하다...외국인 투자자들, 줄기차게 요구

배셰태 2018. 7. 6. 18:59

※삼성의 본사이전 가능하다

 

삼성의 해외 매출이 88%라고 알려졌지만 아닙니다. 95% 안팍입니다. 단순히 회계 방법을 어떻게 기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진 겁니다.

 

만약 삼성 본사가 미국이나 일본으로가면 한국 매출은 급감하겠지만 이전국의 매출은 급증 할 것이니 오히려 삼성은 매출상승이 크겠지요.

 

10여년전부터 삼성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의 본사이전을 줄기차게 요구합니다. 투자자들은, 만약 본사가 미국으로 옮겨지면 삼성주가는 최소 150% 최대 200%이상까지 상승한다고 예상합니다. 일본으로 옮겨도 미국에는 못미치지만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니 투자자들은 삼성본사의 해외 이전은 초대박을 터트리는 특급호재인 것이지요.

 

어쨌든 요즘 삼성이 부동산을 대거 팔아치웁니다. 현금성 유보금만 수십조원 쌓아놓을 정도로 돈이 없는게 아닌데도 팝니다. 사실 부동산 매각은 이건희 부재로 이재용이 삼성을 관장한후 2015년부터 실행되는 액션입니다. 당시 이재용의 속뜻은, 해외 이전을 염두에 둔게 아니고 단순히 기업의 비계덩어리를 없앤다는 차원이 맞을 겁니다.

 

특히 태평로 사옥은 이병철이 처음으로 건설한 대형 빌딩이고 그 집에서 삼성그룹이 뻗어나간 모체와 같은 건물인데 이재용은 첫 빳다로 그 건물을 팔아서, 부동산 매각을 반대하는 그룹내 분위기를 진정시켰어요. 당시 이재용의 불요부동산 매각 결심은 확고했던 것이지요.

 

당시 이재용이 그것까지 계산한 액션인지는 모르지만 불요부동산 매각이 결과적으로 삼성이 본사 해외이전이 용이하도록 몸집이 가쁜해진 것이 됐습니다.

 

좌빨들은 법적으로 삼성이 본사를 이전 할 수 없다고 우기는데, 웃기는 말입니다. 물론 현행법으로 해외이전이 어렵게 되어 있지만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물론 손실이 있겠지만, 삼성이 국가에 내는 1년 세금의 반만 손실보면 알뜰하게 옮겨갑니다.

 

이번 인도의 삼성 스맛폰 공장 준공식에 문이 간다는데, 그 곳에서 이재용을 만날는지 모르지만, 문이 굳이 그 곳에 가는 의도가 묘합니다. 이재용을 어떤 표정으로 보겠다는 것인지, 이재용을 만나서도 a4를 들고 주접 떨려는 것인지, 도데체 뭐하자는 것인지, 참 곤란한 사람입니다.

 

# 사족; 전라도 광주에 삼성 백색가전공장이 있었어요. 그걸 임직원 모두가 이전하자고 졸랐으나 이건희가 “나 살아생전에 안된다”며 불허했습니다. 그걸 이재용이 해외로 옮겼습니다. 더구나 삼성만 간게 아니라 1.2차 벤더사들도 대거 빠져나가서 광주의 한쪽 기둥이 뽑혔습니다. 남은 한쪽 기둥인 기아차까지 빠지면 광주경제는 핵폭탄을 맞는 겁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