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경제 2011.01.01 (토)
‘유비-노마드族’의 SNS 인맥관리 핵심 수칙… 오프라인 연계 땐 시너지 ‘쑥쑥’
특정 행동이나 소비패턴을 가진 계층을 우리는 ‘OO족’ 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형태의 신조어에서 사회의 변화상이나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다. 2000년대 중반 언제 어디서든 원하기만 하면 최첨단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컴퓨터 접속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유비-노마드(Ubi-Nomad)족’이 등장했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바일 기기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우리는 또 다른 변화를 겪고 있다. 스마트 기기가 만드는 모바일 혁명은 비즈니스 환경이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대변혁을 일으켰다.
인터넷 이용이 용이한 최신 IT 기기만 손에 쥐면 언제 어디서나 일하고 놀고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가 스마트 기기와 만나면서 전 세계에 있는 누구와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 GPS로 위치정보 제어도 가능해졌다.
이 같은 트렌드 속에서 2011년형 신인류 ‘新 유비-노마드족’이 출현했다. 첨단 모바일 장치로 무장한 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하고 일상을 사는 비즈니스맨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IT 기술 발달이 촉발시킨 최근의 변화의 흐름을 짚어봤다(상세 내용은 Special Report II(42~49p)로 이어진다). <편집자주>
<중략>
소셜 인맥관리 노하우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관심을 표현하라 :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를 클릭해주거나 트위터에서는 ‘리트윗’을 해준다.
■인맥의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자 : 상대방의 관심사나 활동 내용, 좋아하는 인용구를 눈여겨보고 관련된 이야기나 정보를 나눈다.
■인맥을 특성별 그룹으로 분류해라 : 트위터에서는 ‘리스트’로 구분을 짓고, 페이스북에서는 ‘친구관리’를 통해 분류한다.
■그룹 형성이나 모임 가입에 적극 나서라 : 자신이 만든 페이스북 그룹에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회원 수가 많은 ‘트위터 모임’에 가입해 활동한다.
■관계 맺은 인맥의 ‘참여’를 활성화하라 : 이벤트를 직접 만들거나 오프라인 모임을 주최해 인맥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
■소셜미디어 전문가. 미국 GLG 마케팅 그룹 컨설턴트,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등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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