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남북 공산주의자, 오다리와 짝다리의 가면극

배세태 2018. 6. 20. 05:31

※오다리와 짝다리의 가면극

 

1. 오다리와 짝다리의 기만 연출

 

오다리와 짝다리가 늘어진 소불알처럼 미국과 중국을 왔다리, 갔다리 한다. 중심이 어디이고? 지향점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남북 공산주의자들은 짧은 다리로 양다리를 걸치려고 한다. 전략은 한 곳에 중심을 두고 외연(外延)을 넓혀 가는 것인데, 남북 공산주의자들이 본심마저 속이려고 하면 외통수에 걸려든다. 하나의 사실에 하나의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

 

2. 악마는 거짓의 옷을 입는다.

 

악마는 악마다.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미국은 북한을 설득하여 풍요로운 기회를 주고 싶어 하고, 오랜 기간 북한의 후견자인 중국은 북한을 버리지 못한다. 부모가 아이 다루듯 한다. 미북 회담으로 이미 많은 것을 합의한 상태인데, 중국을 믿고 뒤집기를 시도할 것이다. 시간은 같은 속도로 흘러간다. 거짓은 오래가지 못한다. 위장평화 쇼는 오래 가지 못한다.

 

3. 중심 없는 문이 문제다.

 

문은 축이 고정된 회전문처럼 김을 중심으로 돌고 돈다. 북을 바라보는 정성이 집요하다. 문이 있는 한 평화는 없다. 평화는 립스틱 짙게 바른 입술에 있지 않다. 그동안 연방제 기획자는 위장평화 각본을 쓰고, 무수한 배우들을 동원하여 서울과 평양과 워싱턴과 북경을 골방쥐처럼 드나들었다. 허상의 각본으로 세상을 속이려고 하지만 연출회수가 증가할수록 마각이 드러난다. 세계의 관객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외통수를 잡아라.

 

4. 한미연합훈련 바로 재개하라!

 

--------<어른을 위한 동시> ---

 

왔다리 갔다리

 

오다리 짝다리

 

악마는 악마다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중국은 북한을 버리지 못한다.

위장평화 쇼는 오래 가지 못한다.

 

중심 없는 문이 문제다.

문이 있는한 평화는 없다

위장평화 기획자는 더이상

세상을 더 속이지 마라.

 

한미연합훈련 바로 재개하라!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