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VOA 한국어] 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해도 후속 과정에 큰 갈등

배셰태 2018. 6. 9. 08:10

■“비핵화 합의해도 후속 과정에 큰 갈등”

(VOA 한국어 `18.06.09)

https://youtu.be/XnstehpJgIc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어떤 합의가 도출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그 방법과 속도, 비용 등 비핵화 후속 조치 때부터 큰 갈등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취재: 조상진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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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