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전문가들 “북한, 미북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시간 끌 것”

배셰태 2018. 6. 9. 05:45

미 전문가들 “북한, 미북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시간 끌 것”

VOA 뉴스 2018.06.09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30902.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미국 전문가들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타결돼도 북한이 비핵화 이행에 시간을 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이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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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는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말까지 북한의 비핵화를 원하고 있지만, 북한이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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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테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국담당 보좌관.

 

수미 테리 CSIS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회담의 성공을 선언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심지어 김 위원장이 일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반출이나 핵시설 폭파 등의 동의하는 등 대외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 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북한이 시간을 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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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그린 CSIS 부소장.

 

마이클 그린 CSIS 부소장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 예방전쟁이 언급되던 때보다는 더 나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상황이 바람직한 상황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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