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보낸 김정은 친서
어제 폼페오를 만나고 나온 김영철은 시종일관 벌건 얼굴이었습니다. 원래 벌건놈이 아주 흙빛이더군요. 차에타고 앉았을 때도 곧 울음이 터질 것같은 얼굴을 풀지 못했어요. 방송 카메라와 기자들의 프랫시가 터지는 상황에서 회담을 마치고 나온 사람이 취할 포즈가 아니었지요. 김영철의 울상이 어제의 회담 분위기를 말해줍니다.
폼페오와 그 일행은 평양에서 유명한 평양 강간단의 공격을 물리쳤을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진수성찬을 먹는게 북한주민들에게 죄짖는 기분이라고 말했지요.
평양의 性공격을 넘긴 폼페오는 김영철을 맘껏 요리한 듯합니다. 솔직히 싱가폴 회동은 항복 조인식인데, 김영철은 그 항복의 수위를 낮추어 달라는 의미의 방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폼페오는 김영철의 모든 요청에 불가함을 말한 것 같습니다.
서양인들의 외교적 레토릭은 엄청 부드러워요. 우리는 그 부드러운 레토릭에 헷갈려하는데 김정은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트럼프의 말은 얼마나 부드럽고 긍정적(마치 모든걸 수락 할 듯한)인 뉘앙스입니까?대목대목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아요.
김영철이 오늘(미국시간 1일)트럼프에게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한다는데, 트럼프 반응좀 봅시다.“ 대단한 열망으로 친서를 읽기를 희망한다”라고 대답했어요. 사람참 미치게하고 헷갈리게하는 언변입니다. 그런 말에 깨춤추다가 세게적으로 병신된 사람을 우린 봤습니다. 어린 김정은도 문재인처럼 깨춤 췄다간 작살납니다.
요즘 김정은은 괜시리 러시아로가니 중공이으로가니 양국을 기웃거리던데, 헛수고예요. 답은 한가지입니다. 새색시처럼 얌전히 처분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어요. 미국이 신사의 나라같지만 무서울 땐 피도 눈물도 없이 악랄해요.
#사족; 김영철이 핵이 200기가 있다고 농담식으로 기자들에게 흘린 모양인데, 공갈이겠지만 큰일날 소리입니다. 이제 200개가 있든 없든 핵폭탄 200개를 내놓을 때까지 김영철은 물론 관련자들은 곤죽이 될겁니다.
출처 : 손병호 페이스북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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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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