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N수첩/이세영] '좌편향 어용방송' 지상파, 시청자들이 응징해야
펜앤드마이크 2018.05.14 이세영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3
지상파방송 뉴스 시청률이 급락하고 있다. 방송뉴스의 맏형격인 공영방송 KBS의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2018년 4,5월 평균 시청률은 12.141%이다. 지난 3년 간 (기간: 4월 1일~5월 14일, AGB닐슨/수도권기준) 시청률 평균을 조사해본 결과, 지난해 15.197%에 비해서는 3%가량 떨어졌으며, 재작년 17.172%에 비해서는 평균 시청률이 5%가량 떨어졌다. 시청자수가 2~30% 떨어진 셈이다.
또다른 공영방송 MBC뉴스데스크도 시청률 홍역을 치르고 있다. MBC는 지난 2주간 타방송사 메인뉴스들과 달리 한번도 시청률 순위 2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AGB닐슨/수도권기준).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지상파의 편파ㆍ정파성 보도에 따른 시청자층의 이탈을 읽어볼 수 있을 듯하다.
최근 방송을 살펴보면 방송사는 왜곡된 여론 형성에만 골몰하는 모습이다. 특정 이미지와 정보만을 부각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이 내용이 진실이고, 대다수의 여론이다’라는 인식을 확대 재생산해내고 있다. 국민이 현안을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도록 돕기보다는, ‘여론조사’와 ‘감성적인 보도’를 앞세워 현 정권의 지지대 역할에 더 치중하는 모습이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당시 지상파 3사는 특집 방송을 이어갔다. 평화에 대해 기뻐하는 아이들을 조명하는 등 따뜻하고 낙관적인 모습만 강조했다. 언론은 평화에 대해 설렘을 부추기는 보도를 하고, 이러한 이미지로 탄생한 여론을 여론조사 결과로 보여주며 정부의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과 김정은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 부풀리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입체적인 분석보도는 찾기 힘들었다.
반면, 정부에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축소 보도했다.
<중략>
민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 인원들이 각 방송사의 사장 등 주요 요직을 차지한 이후 특정 시각에 부합하는 의혹들만 엮거나 편향적인 패널 구성으로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잇따라 구설수에 올랐다.
무서운 사실은 이러한 지상파 방송이 신사적인 얼굴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
<중략>
민주주의는 다수만 존중받는게 아닐 것이다. 다른 개인이 존중받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개개인의 탁월성과 노력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함에도 과연 언론이 그런 여론을 만드는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하는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지상파는 개개인 인식과 사회 여론이 ‘건전한 사회’로 이어지도록 적합한 역할을 하고 있을까. 미디어의 의도적인 왜곡을 스스로 찾아보고 읽어내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절실한 시점이다. 또한 언론이 이를 묵과하고 시청자들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특정 여론만을 부추기며 국민을 오도하는 경우 시청자들의 보다 매서운 응징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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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땡전뉴스' 뺨치는 지상파방송들의 국민여론 오도-왜곡, 도를 넘었다
펜앤드마이크 2018.05.13 이세영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8128
- 현 정권 띄우기 급급하고 前정권·대기업은 부정적 이미지만 부추겨
- 정권 관심사항에는 감성적 보도 이어가고...정권에 불리한 이슈는 축소 보도
- 국정 현안에 대한 손익(損益)·양면성 분석보다는 특정 여론 부풀리기에만 힘써
- 특정 시각에 부합하는 의혹 엮고, 패널은 편향적 구성하는 시사/교양프로그램
KBS와 MBC 등 공영방송은 사장 등 주요 요직에 민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 인원들이 차지하게 되면서 특정단체 및 이념에 치우친 정파성ㆍ편파 보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영방송이 국정 전반 현안에 대한 손익(損益)·양면성을 따져보고, 장기적인 시계(視界)를 확보하기보다는 오히려 국민 여론을 호도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기사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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