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북한 강제 빅딜로 평양붕괴] 불안, 개돼지, 절망, 그리고 발뒤꿈치▲▲

배셰태 2018. 5. 14. 06:17

※불안, 개돼지, 절망, 그리고 발뒤꿈치

 

문재인의 대북 스탠스에 대해 ""라고 비판하는 것은 정확하다. 그러나 지금 미국-북한 사이의 게임에 대해서는 뭐라 할 것인가? 그것도 ""인가? 아니다. 엄청 심각한 일이 진행되고 있다. 김정은이 '백두혈통 사교 체제의 자살'에 이르는 길을 가도록 미국이 강제하고 있다. 그게 미-북 사이의 빅딜이다. 그 빅딜이 시도되고 있는 중이다.

 

야당, 특히 자한당의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비판에는, [미국이 북한 백두혈통 사교 체제의 붕괴 코스를 강제/유도 하고 있다]는 앙꼬가 빠져 있다. 하기야...한번도 북한을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라고 제대로 비판한 적도 없고, 북의 핵/미사일/대량살상무기(WMD)가 미국/세계/문명의 문제라는 점을 제대로 적시한 적도 없으니까... 지금 미-북 사이에 펼쳐지고 있는 게임을 해독할 능력이 없는 게 당연하다.

 

작년 8월 홍준표가 느닷없이 '자체 핵무장 혹은 주한미군 전술핵 운용'을 당론으로 내세웠을 때 짐작했다. 작년 말에 홍준표가 미국에 가서 "전쟁나면 매일 장사정포로 수만명씩 죽어나갑니다"라고 미국 정치인들에게 헛소리 했을 때 알아봤다. 자한당은 사태의 본질을 전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

 

직시해야 한다.

 

1) 문재인의 대북 스탠스가 ''라고 해서 미-북 게임이 쇼인 것은 아니다.

 

2) 미국의 전략은, 북을 질질 끌고 다니며 붕괴에 이르게 만드는 것이다. '농락'이다.

 

3) 문재인의 친북 스탠스는, '농락'을 연출하기 위한 쯔끼다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자기 딴에는 '평양 역성들기'를 한답시고 난리 블루스를 추지만, 이는 평양의 판단착오를 불러일으켜, 결국 미국의 '평양 농락' 작전을 한층 잘 들어먹게 만들어 줄 뿐이다.

 

4) 이 과정에서, 한국인들은 한층 더 비참한 개돼지 심리상태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5) ", 트럼프시여... 왜 문재인 정부가 거꾸러질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시옵나이까?"라고 울부짖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이는 순전히 우리의 비지니스일 뿐이다.

 

이 땅은 이제 불안, 개돼지, 절망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는 지도 모른다. 문재인 정부, 깡통좌파는 불안 속으로 침몰하고 있다. 평양 붕괴가 점점 더 명확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민주 성향의 시민들은 절망으로 빠져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쇼통'에 의해 사람들이 천박하기 짝이 없는 개돼지 심리 상태로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너, 평양 붕괴할 까봐 불안 하니? ...응...그럼 너는 깡통좌파야..

 

너, 남북 쎄쎄쎄 돼서 전쟁 안 나게 될 것같아 문재인 정부 지지하니?...응.... 그럼 너는 개돼지야.

 

너, 국민들이 개돼지로 급속 퇴화 중이라서 절망하니? ...응... 그럼 너는 자유시민이지. 그런데 되다만 자유시민이야...왜?...북한의 2천5백만이 70년 만에 해방되는 거야. 그 대가가 "당분간 개돼지"라면 정말 가성비가 높은 거, 아니야?

 

그럼, 내가 개돼지가 돼야 해?...

 

아니. 그렇게 생각하면 바보지, 북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가 붕괴하고 난 다음을 준비해야 돼. 믿음, 비전, 준비--이게 진짜 자유시민에 이르는 길이야.

 

도대체 그런 깡다구는 어디서 나오는 거야? ..

 

응. 그거 어느 철학자가 말했잖아. 용기는 발뒤꿈치에 있어. 무덤굴에 갇힌 사람이, 발뒤꿈치로 벽을 걷어차서 허무는 것--이게 바로 용기야. 그래. 용기는 발꿈치에 있어.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5.13

(이선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