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장관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하면 민간 투자와 안전보장 제공할 것”
VOA 뉴스 2018.05.14 김영권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92002.html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2일 국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
북한이 미국의 요구에 부합해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한다면 미국의 민간 투자를 통해 북한의 번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또 이런 요구가 이뤄지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안전 보장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략>
폼페오 장관이 13일 미 ‘폭스뉴스’와(Fox News Sunday) 'CBS' 방송 프로그램(Face The Nation)에 출연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할 경우에 받을 수 있는 것들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한다면 미국의 민간 투자를 통해 북한의 번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략>
폼페오 장관은 미국의 관심사는 북한이 로스앤젤레스나 덴버 또는 이날 인터뷰를 하는 장소에 대해 핵무기를 발사할 위험을 막는 것이라며 그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그러나 위협 대상에 핵무기뿐 아니라 생·화학무기 프로그램과 미사일을 모두 언급해 사실상 대량살상무기(WMD)의 폐기가 목표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과거에 실패했던 단계별 ‘주고받기’식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12일 발표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계획에 관해서는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미국인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모든 장소를 북한이 파괴하고 제거하며 폐기하는 것은 미국인과 세계를 위해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그러나 비핵화 협상의 결과는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라며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이 사안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과거처럼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현 행정부가 채택한 방식은 과거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근본적으로 다른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하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인방송] 자주적 자유대한민국이 주사파정권 때문에 굴종적 왕따국가가 되고 있다◆◆ (0) | 2018.05.14 |
---|---|
▲▲[미국-북한 강제 빅딜로 평양붕괴] 불안, 개돼지, 절망, 그리고 발뒤꿈치▲▲ (0) | 2018.05.14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북한 핵실험장 폐기 계획 발표에 “영리하고 정중한 제스처” (0) | 2018.05.14 |
[Boy Bugs] 좌파강점기 - 벌레소년 (0) | 2018.05.13 |
▲▲나, 보수 아닌뎁쇼? 보수주의 정치철학과 '정파로서의 보수'는 전혀 다르다▲▲ (0) | 201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