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북 정상회담] 남·북한 공산 악마는 쉽게 죽지 않는다

배셰태 2018. 5. 12. 10:28

※악마는 쉽게 죽지 않는다.

 

1. 미국이 한 발 물러서면 다 된 밥에 재 뿌리기다.

 

6.12일, 미북 회담 날자와 장소는 잡혔지만 어디로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른다. 한반도 제일 부자인 김정은이의 사악한 변덕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미국은 회담을 통하여 죽을래? 항복할래? 양자택일 기회를 한 번 더 준 셈이다. 김정은이는 죽지 않으면서 자기의 부(富)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1) 무조건 항복을 통한 부(富)의 지킴? =>북한 내부 저항과 붕괴 위험성 상존) 2) 중국과 합세하여 대결? =>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전쟁에서 지면 전범자로 추락) 3) 교묘한 속임수? => 단계화 완화조치를 받아들였다가 미이행, 자연사의 이유가 된다.)

 

중국을 2번씩이나 방문하는 것을 보면 김정은 자신마저 아직 확고한 결심을 못했다는 반증이다. 중국은 북한을 자기 지배하에 두려고 험악한 설득을 할 것이고, 주사파 아이들은 형식적으로 북미 회담에 임하고, 미국이 개입할 수 없는 종전과 평화협정 수순을 밟자고 은밀한 훈수를 두고 있을 것이다.

 

2. 죽는 것보다는 핵 폐기가 낫다는 인식을 김정은에게 심어주어야 한다.

 

북한의 핵은 현재 통치의 수단이면서 모든 권력과 이익의 출발점이다. 북한은 헌법 상위 규범인 노동당 규약에 <적화통일> 명시하고, 남조선 종북세력 요청 시에도 전쟁선포 가능으로 전시사업세칙 개정(2012)을 했다. 오로지 전쟁을 위해 2,500만 주민을 노예처럼 부려먹은 북한 김정은이가 어렵게 만든 핵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북폭이 임박해도 핵을 놓지 못하고 단추를 만지작거릴 것이다. 김정은의 입장이 아니면 아무도 회담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다. 많은 사람이 자기 기준으로 논평을 한다. 뚫어야 사는 창과 막아야 사는 방패의 대결이다.

 

미국이 완전한 핵 폐기를 하지 않으면 살려두지 않는다는 확고한 메시지만이 북한 핵을 해결하는데, 미국이 강경 제재 완화, 경제보상과 체제보장 요구를 수용할 것 같다. 한 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미국마저 악마에게 속는 길로 가고 있다. 깊은 우려감을 표시한다. 말려야 한다. 1미터만 더 파면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광장이 나오는데, 주저하고 있다. 이번 게임은 세게 강요해야 나오는 게임이다. 어설프게 군불을 지피면 나오던 오소리가 다시 굴로 숨게 된다. 나오지 않으면 화염방사기로 태울 기세를 보여야 핵을 포기하고 북한 주민을 해방시킬 수 있다.

 

3. 악마는 쉽게 죽지 않는다.

 

미국이 말하는 제재 완화와 경제보상은 주도권은 미국이 잡고 경제보상은 한국의 부담을 의미한다. 핵 1발에 1조를 보상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떠돈다. 보상비용으로 몇 번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군사력을 만든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원래 더 미운 법이다. 주사파 아이들의 동선을 잘 살펴보라. 주사파 아이들이 미북 회담에 간여하지 못하게 드루킹 대선조작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을 만들어야 한다. 외국이 보는 한국의 위기는 참으로 위태로운데, 우리들은 축구 경기 보듯 한다. 남북의 공산 악마를 죽이지 못하면 우리가 죽어야 하는 게임이다. 절박하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