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일당 댓글조작'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다...경찰 확인
펜앤드마이크 2018.05.07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6
작업' 기사 1→676건, ID 614→2290개로 대폭 늘어
부정클릭수 210만여회…'참고인' 김경수 外 입건된 피의자도 9→30명
김경수 '면죄부' 비판…진술한 '선플운동'은 "문재인·더민주 지원"활동
더불어민주당원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민주당원 '드루킹'(실명 김동원·48·구속기소) 일당이 최초 알려진 혐의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댓글 여론조작을 벌인 정황을 7일 발표했다.
당초 드루킹 일당은 1건의 기사에 달린 정부 비판성 2개의 댓글에 600여개 아이디를 동원해 추천수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총 676건 기사에 댓글 2만여개에 2000여개의 아이디를 동원해 210만여회 부정 클릭을 발생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만 해도 당초 9명에서 30명으로까지 늘었다. 드루킹과 1년 이상 비밀 메신저 '텔레그램', '시그널' 등으로 연락을 취하고 7~8회 직접 만나기까지 한 '대통령 최측근' 김경수 민주당 의원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은 점 등을 고려하면 수사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경찰은 드루킹 일당이 지난 1월17∼18일 평창올림픽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관련 기사 1건의 댓글 2개에 아이디 614개를 동원, 매크로를 사용해 추천수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해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여죄 수사를 계속한 경찰은 이들이 해당 기사 댓글 총 50개에 매크로를 실행해 2만3000여차례 부정 클릭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드루킹 일당이 기존에 확인된 아이디 614개를 포함, 모두 2290개 아이디를 동원해 1월17~18일 다른 675개 기사 댓글 2만여개에도 매크로를 실행해 댓글 순위를 조작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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