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협상?...결국은 선제북폭
신임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오'가 2일 취임연설에서..."북한의 대량살상 무기계획을 영구히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도록 철저히 해체하고 지체없이 그렇게 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대량살상 무기'에는 [핵무기 및 화학무기 생물학무기와 각종 미사일 무기들]을 포함한 총 4가지를 말한다. 즉, 이는 종전에 핵폐기만 주장하던 미국의 협상 가드라인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과연 그렇다면 김정은이가 이를 수락할 수 있을까? 완전 무장해제 수준인데? 즉, 지극히 부담스러운 조건이다.
암튼 최근에 이스라엘의 선제북폭을 향한 강한 압박(이란 비밀 핵개발 폭로) 속에, 도널드 트럼프는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미북협상을 깨야할 상황에 이르렀다.
고로 트럼프는 미북협상 파기 및 선제북폭의 명분을 얻기 위해, 김정은이가 도저히 수용하기 힘든 제안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혹여 김정은이가 이를 수락하더라도, 얼마 후 트럼프는 더 강력한 제안과 명분을 또 창출할 것이다. 즉, 어차피 목적은 선제북폭이니까.
고로 협상은 쇼타임 및 결렬식으로 흘러갈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선제북폭으로 귀결된다.
암튼 이런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위장)평화통일을 주구장창 부르짓는 개돼지 족속들이 있으니... 참 한심할 따름이다.
□■이하 연설문 주 내용■□
Mike Pompeo:
Right now, we have an unprecedented opportunity to change the course of history on the Korean Peninsula.
I underscore the word opportunity. We’re in the beginning stages of the work and the outcome is certainly yet unknown. The American people are counting on us to get this right. We are committed to the permanent,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ing of North Korea’s weapons of mass destructions program and to do so without delay.
마이크 폼페오:
현재 우리는 한반도 역사의 과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기회라는 단어를 강조한다. 우리는 작업의 시작 단계에 있으며 그 결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미국 국민들은 이 권리를 얻기 위해 우리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계획을 영구히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도록 철저히 해체하고 지체없이 그렇게 할 것을 약속합니다.
[[출처:미국 공영방송 PBS ]]
https://www.pbs.org/newshour/show/news-wrap-time-to-solve-north-korea-nuclear-threat-says-pompeo
출처.: 손대길 페이스북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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