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백두혈통'이라 불리는 개 & 문재인 내지 깡통좌파▲▲

배셰태 2018. 4. 30. 10:23

※'백두혈통'이라 불리는 개

 

그 미국인은 해방 공간에서, 38선 이남의 단독정부수립을 지지했다. 그는 6.25가 터지자 마자 바로 미군이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냉전 구도를 구상하고 만들어낸 사람'이라 불리는 거물이다. 조지 케넌... George Kennan ... 으스스하고 무시무시한 전략가이다. 사상가이다.

 

그런데 1950년 12월 중공군이 기습*개입해서 미군이 개작살나고 1.4 후퇴까지 정신 없이 밀리는 상황이 됐다. 이때 천하의 케넌 조차 꼬리를 내렸다. 그는 이런 입장을 취했다.

 

"한국은 끝났어. 이건 진 전쟁이야. 한반도 전체가 적화되는 거지..철수하자구!그러면 중공과 소련 사이에 한반도 전체를 먹겠다고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분쟁이 생길 거야. 중공, 소련 사이에 싸움을 붙이는 먹잇감--이게 바로 한반도의 운명이지!"

 

그로부터 거의 70년이 지난 지금, 북한 백두혈통을 개(애완경, 경비견, 식용견 중 무엇이든!)로 취급하는 도라이 집단이 등장했다. 문재인 권력이다.

 

사람들은 흔히 미국이나 중국이 "북한을 장악하려 한다"라고 착각한다. 미국이나 중국은 그것보다는 스마트하다.

 

미국에겐, '장악'이란 개념이 약하다. '세계시장과 자유민주주의'라는 원칙대로만 간다면, 그게 곧 미국의 우방이요 맹방이기에 특별히 '장악 공작'해야 할 필요가 약하다. 세계시장과 자유민주주의 방향으로 가기만 한다면...

 

중국은 북한지역이 '세계시장과 자유민주주의'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해 질겁하지만, (이는 중국 사회정치 심리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된다)... 그렇다고 북한을 틀어쥐고 먹여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북한 시스템이 가닥가닥 끊어져 있기에 중국인/조선족 수십만이 들어가서 사회 곳곳을 장악해야 북한을 먹여살리고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일 시도했다간 북한 전역이, '신강'과 같은 반중 저항운동 근거지가 되고 만다. 신강은 인구 2천만 중 약 9백만만 위구르 족이다...반면 북한은 인구 2천5백만 전체가 한국인이다. 게다가 신강엔 '막강한 반쪽'이 없지만, 북한엔 인구 5천만의 남한이 있다. 중국은, 남북 합쳐서, 해외동포 합쳐서 인구 8천만에서 터져나오는 맹렬 민족주의를 감당해야 한다. 그거, 불가능한 일이다...

 

백두혈통 사교 체제를 '애완견, 경비견, 식용견' 중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사육 대상물인 개'로 취급해서 장악하려는 자들은 미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다. 그렇다면 누군가? 바로 문재인 내지 깡통좌파다. 그들 중엔 분명 김일성 장학금 받은 자들이 있다. 그런들? 노예가 "나도 주인 한 번 해 보자"라고 반란 일으킨 게 한두 번 있던 일인가?

 

동네에서 순종 김일성주의는 영향력이 쇠퇴한 지 오래다. 김일성주의와 박헌영주의가 짬뽕된 이상야릇한 남북짬뽕주의가 이들의 사고방식이 됐다. 북한 백두혈통 사교체제가 찐따같은 동생이기에, 이를 지도하고 지원하는 형 노릇하겠다는 게다. 이게 바로 박헌영의 로망이었다... [백두혈통 보호육성 주의]??? 그건 차라리 얌정한 표현이다. [백두혈통 사육 훈련주의]..이게 문재인 집단의 로망이다.

 

이번 판문점 먹방쇼 물밑에서는 남과 북 사이에, 김일성 요소와 박현영 요소 사이에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가?"를 둘러싸고 엄청난 기싸움이 진행됐을 수 있다. 분열돼 있는 악령의 두 얼굴(김일성과 박헌영) 사이에 엄청난 긴장이 있었을 수 있다.... 김일성 영정과 박헌영 영정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긴장.... 영정 전쟁....

 

민족, 평화, 얼싸안기..... 그리고 감동의 눈물 (국정원장 서훈이 질질 짰다며?) ...... 6백만 해골더미 킬링필드의 지배자 '백두혈통'을 '파트너'로 대하는 태도의 뿌리에는 [김일성을 지도하고 지배하는 박헌영]이라는, '이루지 못 했던 로망'이 숨어 있다.

 

냉정하게 말하면 이는 북한 백두혈통 사교 체제를 '애완견/경비견/식용견 중 무엇이든 '개'로서 사육해서 길들이겠다'는 '백두혈통 사육*훈련주의' 관점이다.

 

꿈도 야무지다. 그런 짓 하겠다고 덤볐다간 죽는다...죽는다... 그건 강아지가 아니라 악령 덩어리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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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정하시는 편이 좋다.

 

"백두혈통 사육*훈련? 응, 그게 우리 로망인 것 맞아. 우리의 행보와 말에 언듯언듯 그 로망이 드러나곤 하지... 그런데, 지금 당장은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야... 우선 미국 뒷다리 잡아야지... 그걸 위해선, 백두혈통 주역 김정은을 '친근하고 스마트하고 호감가는 청년'으로 띄워주어야지... 그래서 반전 반미 평화를 위한 국민궐기를 준비해야지... 그런 궐기 안 되더라도, 국민을 개돼지로 마취시켜서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면 되지... "

 

출처 :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4.29

(이선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