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 세뇌, 현실
저들은 관념의 힘을 안다. 민족, 평화, 진보, 젠더, 평등, 자유, 복지, 역사, 정의... 저들은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관념들에 대한 독점적 지배권을 구축했다. 관념을 비틀어 자신들의 입장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조지 오웰은 이렇게 말했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관념을 지배하는 자가, 현재, 과거, 미래 모두를 지배한다."
단, '갇힌 계' 에서만 그렇다. '닫힌 계'(closed field)란 무엇일까? 외부와 단절돼 있는 세계다. 외부로부터의 충격, 파괴력이 작동하지 않는 세계다. 닫힌-계에선, 관념을지배하면 모두 지배하게 된다. 조선의 성리학 탈레반들이 이 수법을 사용해서 5백년을 지배했다.
깡통좌파는 '닫힌*계'에 익숙하며, 닫힌*계를 전제하고, 닫힌*계를 선호한다. 그렇다. 만약 우리가 사는 세계가 닫힌*계라면 저들의 수법에 의해 영원히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관념을 장악하고.. (관념의 힘으로) 세뇌를 진행해서...(세뇌된 개돼지를 기반으로) 현실을 왜곡*지배한다.
관념에서 세뇌로, 세뇌에서 현실로... 이게 저들의 레시피다. 이 레시피는 닫힌*계에서는 백프로 들어맞는다.
오늘 4.27 판문점 먹방쇼를 보면서, 문득 저들이 불쌍해졌다. 그들은 '핵 문제'에 대해서도 '관념--> 세뇌--> 현실' 레시피를 결사적으로 시도하고 하고 있다.
그러나, 핵/미사일/대량살상/북한인권... 이는 모두 갇힌*계의 문제가 아니라 열린*계의 문제다. 애초 대한민국만의 문제,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 문명의 문제, 세계의 문제다. 따라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백두혈통 체제를 옹호하고 변호하고 역성들어 주고 싶어 관념-->세뇌-->현실 레시피 싸이클을 시도하고 또 시도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미국이, 트럼프가, 국제사회가 패고 싶을 때 팰 뿐이며... 김정은의 부하 중에 "저 시키 목 따겠다"고 실행하고 싶을 때 실행될 뿐이다.
문재인의 쇼통은 아무 변수가 되지 못 한다. (irrelavant)... 단지 이땅의 백성만 개고생할 뿐이다. 관념-->세뇌--.개돼지 변환 사이클에 갇혀 작살나기 때문이다.
장담한다. 대한민국 사람 수천만이 개돼지가 돼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우리는 지금 상황이 열린*계라는 점에 대해 믿음을 가져야 한다. 북의 핵/미사일/생화학무기/인권 문제는 한국인의 문제이기 이전에 인류, 문명, 세계, 미국의 문제다. 이 문제는 한국인이 해결 주체가 아니다.
왜? 북의 병리적 체제, 북의 참혹한 대량학살 사교체제는 애초, [인류의 질병]이요 [문명의 광기]인 '전체주의'가 졸여지고 졸여져서 만들어진 [인류적, 문명적 차원의, 악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스탈린 전체주의, 모택동 전체주의, 천황 전체주의... 이 셋이 모두 합성됐다.
그래서 나는 8년전부터 뻔뻔하게 인류더러, 세계더러, 미국더러 이렇게 외쳤다.. "너희가 북핵 알아서 해결해! 북의 체제 알아서 무너뜨려! 그거, 원래, 너희 비지니스잖아!"
그런데 깡통좌파는 우리 문제다. 그들의 '관념 -->세뇌 --> 현실' 레시피 사이클은 우리가 갇혀 있는 감옥의 본질이다. 그래서 준비해야 한다..
그날, ... 인류에 의해, 세계에 의해, 미국에 의해 평양이 붕괴하는 날... 전혀 다른 기후와 생태계가 펼쳐지게 될 그날... 깡통좌파를 굴복시킬 수 있는 시스템.. 그 시스템의 씨앗을, 묘목을 준비해야 한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4.27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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