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백악관 “북한 말 곧이곧대로 안 믿어…구체적 비핵화 조치 필요”●●

배셰태 2018. 4. 24. 05:27

백악관 북한 말 곧이곧대로 안 믿어구체적 비핵화 조치 필요

VOA 뉴스 2018.04.24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61111.html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23일 백악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있다.

 

백악관은 제재 완화를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 비핵화 문제를 과거처럼 순진하게 접근하고 있지 않다며 북한의 언행이 일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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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전임 행정부들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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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실험 중지 발표가 사실상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북한의 구체적 행동을 볼 때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며, 미국은 이 과정에 순진하게 접근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말 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으로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치를 봤지만 아직 먼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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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 이전에 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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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완전하고 전면적인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들을 볼 때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을 계속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이런 행동을 볼 때까지 어떤 제재 완화도 없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에 동의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트위터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발언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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