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은 양념이란 문재인의 말

※악성 댓글은 양념이란 말

 

지난해 문의 기자회견에서 어느 기자가 문에게 질문하기를 “문빠들의 악성댓글로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기사를 쓸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입고있으니 문빠들에게 악성댓글을 자제해 달라고 한마디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문은 천연덕스럽게 “나를 좋아해서 그러는 분들을 내가 어떻게 통제하는가? 악성 댓글은 음식에 필요한 양념이라 생각하고 기자의 숙명이니 참으라”고 답변했습니다. 문의 그말에 댓글알바들이 안심하고 더욱 힘이나서 잔인하게 댓글질을한 겁니다. 참으로 간교한 인간이지요?

 

어제 뉴스에 나왔듯이 지난해 3월 광주 민주당 경선장에서, 정수기가 김경수를 대동하고 드루킹 댓글집단의 [경인선]이란 곳에가서 악수공세를 퍼붓던데, 문은 [경인선]이란 집단이 무얼하는 놈들인지 몰랐단 말입니까? 마누라가 알고 반색한 애들을 남편이 모를까요?? 내가 알려주지요. 그놈들은 문의 반대편인 사람들에게 악랄한 댓글폭탄으로 양념질한 바로 그놈들입니다.

 

악성댓글은 절대 양념이 아닙니다. 악성댓글로 사람이 피폐해지고 그게 심해지면 자살합니다. 실제로 최진실은 악성댓글의 영향으로 자살했어요, 그 외 열손가락으로 꼽을만큼의 연예인이 악성 댓글을 이기지 못해 자살했습니다.

 

악성 댓글이 무서워서 정치인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지 못하고, 기자가 기사를 쓸 수 없다면 악설댓글은 잔혹한 폭력입니다. 살인입니다.

 

그걸 양념이라며 참으러고 말했는데, 물론 문의 머가리로 그런말을 할 주제가 아니겠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주사빨은 참 잔인한 집단이란게 느껴집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