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태평양사령관 지명자 “북한과 대화 실패 시 대통령에 모든 군사옵션 제공”●●

배셰태 2018. 4. 18. 04:38

미 태평양사령관 지명자 “북한과 대화 실패 시 대통령에 모든 군사옵션 제공”

VOA 뉴스 2018.04.18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52152.html

 

필립 데이비슨 미 태평양사령관 지명자가 17일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출석했다.

 

필립 데이비슨 태평양사령관 지명자는 북한과의 대화가 실패할 경우 대통령에게 가용한 모든 군사 옵션을 제공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내 민간인 철수 계획에 개선이 필요하며 저강도 핵무기 등이 북한을 억제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데이비슨 지명자는 북한과 관련해 현재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앞으로 이어질 협상과 김정은의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략>

 

데이비슨 지명자는 17일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최대 압박 캠페인이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하도록 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달 퇴임하는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데이비슨 사령관은 유럽과 아프리카 등을 관할하는 제6함대 사령관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해군함대전력사령관을 맡고 있습니다.

 

데이비슨 지명자는 북한과의 대화가 실패하는 상황과 관련해, 자신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국방장관과 함께 가용한 모든 군사 작전 옵션을 대통령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중략>

 

또 북한과의 어떤 충돌 상황에서도, 모든 당사국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적의 행동 방침에 대한 준비를 갖춰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테런스 오샤너시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항공사령관 지명자도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미국의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