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관리 "미국, 김정은 비핵화 대화 의지 확인"●●

미 관리 "미국, 김정은 비핵화 대화 의지 확인"

VOA 뉴스 2018.04.09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37947.html

 

북한이 5월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트럼프 행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은 지난 2016년에 뉴욕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2016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자료사진 콤보.

 

미국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지를 확인했다고 미 행정부 관리가 VOA에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비밀 접촉에서 직접 그런 의사를 밝혔다는 미 언론 보도에 대한 반응입니다.<중략>“미국은 김정은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 행정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중략>

 

이 관리는 8일,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트럼프 행정부에 전달했다는 보도의 진위를 확인해 달라는 VOA의 문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악관이 곧 더 많은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주요 매체들은 이날 복수의 미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북한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처음으로 직접 미국 정부에 이 같은 의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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