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언론창녀(presstitute)와 기레기(=쓰레기언론인=press scum)▲▲

배세태 2018. 4. 8. 23:20

※언론창녀(presstitute)와 기레기(=쓰레기언론인=press scum)

 

미국인의 77%가 주류언론이 '가짜'라고 생각한다고... 그들은 기자더러 '언론창녀'라고 부른다. 그에비하면 기레기는 훨씬 점잖은 이름이다.

 

언론이 가짜인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창녀짓 한 게 한 두 달 전부터 있던 일이 아니며, 기자가 쓰레기 같은 존재이기 십상인 게 한 두 해 전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왜 새삼 사람들은 언론인을 두고 '창녀' 혹은 '쓰레기'라 부르게 됐을까? SNS 때문이다.

 

엊그제 같이 일하는 젊은이들에게 SNS에 대해 이야기했다. "개인이 뭘까? 나다움, 개인됨의 출발점이 뭘까?

 

첫째, 관점(perspective)이야... '나'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그 모습을 구성하는 거야. 그런데 SNS를 잘 관찰해 봐... 나의 '친구 선택'에 의해 내가 보는 '세상'의 모습이 결정돼... 만약 뱅모가 5천명 페친을 몽땅 친삭한 다음,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 세월호, 이런 류의 사람들로 페친을 채운다고 가정해 봐... 그때 내가 보는 세상은, 지금 보고 있는 세상과는 완전히 다르지... 그래. SNS에선, '친구 선택'이 관점이야. '친구 선택'에 의해 세상의 모습이 결정되는 거야....

 

개인이 되려면 둘째, 자유가 있어야 돼. 시솝이 막강 파워를 휘두르는 게시판에선, 자유가 없어. 눈알을 요리조리 돌리면서 [지금 분위기는 어떻게 흐르고 있지?] 통빡을 잡아야 돼. 만약 엉뚱한 소리 하면, 시솝에 의해 쫓겨 나기 십상이지... 그런데 SNS에선 틀려... 지 꼴리는 대로 마구 떠들 자유가 있지. 아무 눈치 안 보고 떠들 수 있어... 그래... 개인됨의 출발점은 첫째, 관점이고 둘째, 자유야.... 거기서 개인됨이 출발해...

 

깡통좌파가 개인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나의 관점]이 아니라 [세뇌된 관점]을 가지기 때문이야.. 걔들 떠드는 소리 몽땅 합쳐놔도 결국 여섯 개 단어야.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수치스런 나라'라는 [자학], '북한은 제법 합리적인 우리민족이며 교류와 협력의 파트너'라는 [햇볕], '가진 자와 기업을 주리틀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라는 [평등], '국가는 무한 복지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라는 [복지], '내 변덕대로 모두 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방종], '남녀 섹스는 중요하지 않다. 남남동성애, 여여동성애, 남여남여 양성애, 트랜스 섹스 등 머리로 선택한 섹스가 중요하다. 남녀부부 뿐 아니라, 남남커플, 여여커플,. 트랜스커플도 어엿한 민법상 부부가 돼야 한다."라는 [젠더].... 그래... 그 수많은 깡통좌파, 깡통진보의 너스레는 결국 자학, 햇볕, 평등, 복지, 방종, 젠더...이 여섯 단어에 지나지 않아.

 

그들의 감각과 사고는 붕어빵처럼 획일적이야. 자기 자신의 유니크한 관점을 가지지 못 한 가련한 종자들이지...더 소름끼치는 건, [삶과 세상에 대한 앙심(르쌍띠망)]을 가진 자들이 이 여섯 개 세뇌코드를 아주, 아주 오랜 시일에 걸쳐 띄워왔다는 점이지. 아주 의도적으로 띄워왔어...

 

대한민국에서 '개인'으로 성숙해 간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야... 여긴 '전쟁이냐 평화냐?'란 가짜 딜레마의 포로가 돼서 개돼지로 퇴화한 사람이 너무 많아... 그래도 우리에겐 SNS가 있고 스마트폰이 있어... 둘 다 없었다면 자살했을지도 몰라... 혹은 절대 고독으로 고립화된 채 도를 닦았겠지.."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북2018.04.08

(이선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