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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팬 IT/과학 2010.12.21 (화)
스카이(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 http://www.isky.co.kr)는 12월 21일 서울 상암동 소재 팬택빌딩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인 ‘베가 엑스(Vega Xpress, 모델명 IM-A710K / IM-A720L)’를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된 베가 엑스는 퀄컴의 2세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인 MSM8255와 퀄컴기반의 스마트폰 중 세계 최초로 DDR2 메모리를 적용하여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 팬택 스카이는 성능을 높인 스마트폰 모델인 ‘베가 엑스(Vega Xpress)'를 발표했다.
베가 엑스는 퀄컴의 최신형 CPU인 2세대 스냅드래곤 MSM8255 을 채용하여 인터넷 검색, 어플리케이션 구동, 3D 그래픽 구현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
베가 엑스를 통해 선보여진 새로운 CPU는 성능 향상과 더불어 전력 효율성을 2~3배 수준으로 개선하여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더 긴 시간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 퀄컴기반의 스마트폰 중 세계 최초로 PC에만 적용되 오던 신호대역폭이 넓은 DDR2 메모리를 적용하여 기존 제품 대비 약 1.5배의 빠른 메모리 속도를 제공한다.
▲ 4인치의 대화면 LCD를 탑재하고도 62,8mm의 폭과 120.5mm의 길이로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 플래시가 지원되는 5백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 가볍고 슬림하여 휴대성과 조작감이 뛰어나다.
높아진 성능과 함께 4인치의 대화면 LCD를 탑재하고도 62,8mm의 폭과 120.5mm의 길이로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으며, 119.9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이러한 향상된 성능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서핑, 웹검색, 어플리케이션 구동, 3D 게임 실행 등 제대로 된 성능의 모바일 컴퓨팅을 원하는 소비자의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수 있는 제품이라 강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PC와의 스피드 전쟁 선포'와 '지존폰'이라는 문구로 이러한 자신감을 보였다.
베가 엑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잠금상태에서 부재중 전화나 수신 문자, 이메일을 확인하고 그 기능으로 바로 진입 할 수 있는 아이콘을 배치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소셜 네트워킹이 스마트폰의 주요한 용도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전화번호부의 친구 사진을 한번만 클릭하면 친구와 주고받은 전화 내역, 문자메시지, 이메일 뿐만 아니라 SNS(트위터, 미투데이)에 올린 글까지 시간 순으로 한번에 확인이 가능한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기본패키지로 제공하는 RF안테나를 내장시켜 모바일 뱅킹과 교통카드 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컨테츠 소비가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TV나 PC를 와이파이(Wi-Fi)로 연결하여 미디어 컨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링크 기능(DLNA)이 탑재되었다.
▲ 팬택 마케팅 본부장 임성재 전무
마케팅 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스마트폰 시장 동향 전망을 발표하면서 "팬택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무난히 100만대 판매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IT업계에서는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을 주기로 새로운 핫(Hot) 디바이스가 등장할 것이고, 5년 안에 휴대성이 결여된 PC는 사라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 스마트폰의 경쟁상대는 스마트폰이 아닌 PC라는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PC의 전유물이었던 DDR2메모리를 탑재해 ‘지존급’의 스피드를 선사하는 등 PC의 존재를 위협할 만큼 자신 있는 제품인 만큼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존’자리를 차지하겠다”라고 팬텍 스카이의 포부를 밝혔다.
▲ 베가 엑스는 우선 KTF와 LG U+용으로 출시가 되며 향후 SKT용이 출시될 계획이다.
베가 엑스는 화이트, 블랙, 시크릿핑크, 골드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며, 화이트와 블랙은 12월 중, 시크릿핑크, 골드브라운은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우선 KT용 IM-A710K 모델과 LG U+용 IM-A720L 두 모델이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SK텔레콤용 제품은 추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 ‘베가 엑스(IM-A710K)’ 주요 스펙
디스플레이 : 4형 w-VGA (800x480) 1600만 컬러 TFT
크기 : 120.5x 62.8x10.9 (mm) (표준형 배터리 기준)
무게 : 119.9g (표준형 배터리 기준)
배터리 : 1500mAh 표준형 배터리 2개 제공
컬러 : 화이트, 블랙, 시크릿핑크, 골드브라운
카메라 : 5M AF CMOS / Flash
외장 메모리 : SD Card 8GB 기본 제공 (32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 제품 설명 중 상영된 유튜브 다운로드 및 재생 속도 비교영상
▲ '베가 엑스' TV CF 및 CF 메이킹 필름을 편집한 영상이 상영되었다.
Q1. 제품 판매 전략에 대해 설명해 달라. 최근 LG 전자 등 경쟁업체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 전략 등 전체적인 제품 판매 전략은 어떠한가?
오는 2011년에 팬택은 국내 시장에서 10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 중에는 최고 사양의 폰도 있으며 보급형 모델도 있다. 단, 자신의 그레이드에서는 최고 성능을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베가 모델을 12월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시작했다. 내년 1분기부터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차례로 신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다.
Q2. 최근 OS 업그레이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베가 엑스는 진저브래드 업데이트 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태블릿 폰에 듀얼코어 언급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에도 탑재가 되는가?
금주 내에 기존 출시된 스카이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도 마찬가지로 향후 준비가 되는대로 지원될 예정이다. 듀얼코어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와의 최적화가 선행되어야 할 부분으로 검토하고 있다.
Q3.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을 보면 디자이어 HD와 비교할 수 있는데, 통신사나 통신 환경이 다르며 CPU도 개선된 모델이 적용된 상태에서 기본 모델과의 속도 비교가 무슨 의미가 있나?
메모리 개선을 통해 억세스 속도 등에서 더 빠르다. 배터리도 용량이 적은 반면 사용시간이 길며 무게도 가볍다. 디자이어 HD 에서 지원하지 않는 셀카, 모바일 뱅킹, DMB 등 한국에 맞는 최적화에서 차별화가 되고 있다.
Q4. 태블릿폰 개발 계획을 이야기했는데, 이는 삼성 등에서 언급한 차기 전략 모델과 어떤 차이를 지니고 있는가?
스마트폰 외에 패드에 대해서 팬택도 고민이 많다.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서는 현재 언급이 어렵다. 다만 기존에 패드와 비슷한 제품은 만들지 않겠다는 것은 확실하다.
Q5. 7월달 베가 출시때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해 언급을 했었는데 아직 가시적 성과가 안 보인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10종 이상을 발표하여 1500만대 이상 판매를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중 스마트폰의 비중은 얼마나 되는가?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북미 시장은 올초부터 준비를 하여 내년 1분기부터 판매가 시작이 되는 단계로 정상적인 프로세스다. 내년 글로벌 마켓 목표 중 스마트폰의 비중은 현지의 피쳐폰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볼 때 500~600만대 정도 예상하고 있다.
Q6. 미국과 일본 중 어디가 주력인가? 아몰레드 패널이 생략되었는데 이의 적용 계획은? PC 시장과 경쟁하겠다는 말의 구체적인 의미는?
내년에도 시장의 중점은 한국, 미국, 일본 순일 것이다. 다만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은 계속 진행된다. 중국과 중남미 시장이 향후 주요 시장이 되리라 예상한다. PC와의 전쟁이란 말의 마케팅 포인트는 PC가 지니지 못한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몰레드 패널 적용에 있어서는 수급 문제가 있다. 또 아몰레드는 해상도 확장에 있어 아직 TFT LCD에 비해 불리한 측면이 있다는 부분도 있다. 패널 제조사와 지속적인 협의로 내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Q7. 팬택이 올 해 안드로이드 올인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뒀는데 내년에도 이 기조는 이어지는가? 지난 발표에서 삼성의 바다 OS 적용에 대해 언급이 있었는데 이 것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OS 생태계에서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크게 보면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로 볼 수 있는데 내년에도 주력은 안드로이드다. 다만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픈해 놓고 있다. 바다 OS에 대해서도 타진은 했지만 아직 답변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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