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최순실, JTBC 손석희 '태블릿PC' 증인 신청...진상규명 회피하는 검찰과 언론♣♣

배세태 2018. 4. 5. 08:09

최순실, 손석희 '태블릿PC' 증인 신청

올인코리아 2018.04.04 조영환 편집인

http://m.allinkorea.net/a.html?uid=37698&page=1&sc=&s_k=&s_t=

 

태블릿 진상규명 회피하는 검찰과 언론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의 촉매가 됐던 소위 ‘최순실 태블릿PC'가 자꾸 법정과 언론에서 들먹여지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62)씨 측이,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의 소유자와 조작 여부 등을 가리자는 취지에서, 항소심 증인으로 손석희 JTBC 사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4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씨 측은 “태블릿PC는 기획된 국정농단이고 양형에 영향을 미쳐 반드시 증인으로 불러야 할 사람들이 있다”며 손석희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한다.

 

“최씨 측은 손 사장 외에 태블릿 PC 입수 경위에 얽힌 JTBC 기자 두 명, 태블릿 PC를 검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 등도 증인으로 신청했다”며 조선닷컴은 최씨 변호를 맡은 오태희 변호사의 “태블릿 PC 입수 과정에 불법성이 개입된 것으로 본다”는 주장도 전하면서 “최씨 측은 또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 과정이 강압적이었다며 특검 파견검사로 일했던 신자용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도 증인으로 법정에 세워달라고 요청했다”고도 전했다.

 

특검과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악용했던 최순실 태블릿PC는 느리지만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

 

<중략>

 

<최순실 “기획된 국정농단”… 항소심서 손석희 증인신청>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mitoo****)은 “손석희 야단났네. 어디 두고 보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n****)은 “우종창 기자의 김한수 태블릿 구매자도 불러 조사해야 한다. 그의 교묘한 거짓말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m****)은 “흑색선전으로 진실이 외면되고, 온갖 변질된 과거사를 들추는데 이력이 난 수구좌익들의 행패를 더 이상 참아서는 안 된다. 손석희를 법정에 세워 태블릿PC 입수과정부터 재조사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또 한 네티즌(colle****)은 “TV조선 김부장과 고영태가 짜고 치는 고돌이에 손석희가 우쭐댔으니 증인으로 출석해서 태블릿PC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말해라! TV조선 김부장은 후배 여성 기자 성폭행으로 사직처리 했다고 하는데 김부장과 고영태도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했고,다른 네티즌(n****)은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내막을 잘 알고 있다고 하니 증인으로 불러보면 어떨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u****)은“최순실과 태블릿 PC가 관련 없는 것이다? 그런 국정농단이라는 말은 왜 나오나? 원인은 감추고 소문만으로 재판하나? 이게 주사파식 재판인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n****)은 “태블릿이 jtbc가 고영태 책상 속에서 주워온 것은 아닌 것이 거의 확실하다. 김의겸 대변인이 아니라고 확실히 말했고, jtbc 홍회장이 자신이 가져온 것이라고 여러번 자랑질했다는 증언이 있고, 검찰이 태블릿 이동경로 조사 사실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kh****)은 “반드시 증거채택하여 나라를 뒤엎은 반역무리들을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n****)은 “모든 사건과 탄핵의 시발점이 태블릿에서 시작됐다”며 “판사는 나중에 정권 바뀌어 재조사받아 감옥가기 싫으면 조사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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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성명: 손석희, 최순실 재판, 대질로 태블릿 조작 결판내자

 

최순실 측의 이경재 변호사가, 2심 재판 첫 기일에서 태블릿PC 조작 관련 JTBC 손석희, 김필준, 심수미, 김한수는 물론 본인(변희재)까지 증인 신청을 했다. 특검은 이에 반발하고 있는 듯하다.

 

이미 태블릿 조작은 국립과학수사원의 과학적 검증을 통해 “여려 명이 돌려쓴 공용 PC이고, 손석희가 입수 뒤, 너무 많은 조작을 가해, 증거로서의 가치가 훼손되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 때문에 문제의 태블릿은 최순실 1심에서도 증거 채택이 되지 못했다.

 

또한 태블릿 조작 건에 대해서는 JTBC 측이 미디어워치를 고소, 미디어워치 측은 무고죄로 맞고소하여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 418호 검사실에서 수사 중이다. 더구나 본인을 포함한 5891명이 손석희를 증거조작 혐의로 고발해 놓았다.

 

그러나 검찰은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간 검찰의 입장대로 최순실 것이 맞다면,대체 14개월 동안 본인을 기소조차 하지 않고 있는 건 뭘 의미하겠는가. 미디어워치는 손석희가‘가짜뉴스 유포자’라고 거짓음해한 건 관련 2억원대 손해배상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그러나 민사 재판부는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심리를 미루고 있다. 검찰은 수사하지 않고,민사 재판부는 검찰에 미루고 있는 격이다.

 

그러나 민사 재판부는 미디어워치 측이 제기한SKT 위치추적 기록 사실조회를 받아들였다. 손석희가 검찰과 특검이 SKT 위치추적 기록으로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으로 증명되었다고 거짓선동한 부분을 검증하기로 한 것이다.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을 파헤친, ‘손석희의 저주’책은 전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미디어워치는 그 후속편 ‘손석희의 조작’을 4월 20일 경 출판 준비 중이다. 손석희는 2만부를 찍은'손석희의 저주'에 대해서도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조차 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면, 손석희와 본인이 최순실 측의 요청대로, 2심 재판에 함께 증인으로 나가, 대질을 해서 결판내는 게 옳다. 본인은 증인으로 출석 할 테니, 손석희도 더 이상 도망갈 생각 말고 당당히 재판에 나오기 바란다.

 

또한 검찰의 제안대로, JTBC 뉴스룸에서 언제든지 맞짱토론으로 결판낼 것도 권한다. 숨을 곳은 있어도 영원히 도망갈 곳은 없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