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트럼프, '北 시간벌려 한다' 판단하면 회담장 떠날것"
펜앤드마이크 2018.03.21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596
"군사적 행동 원치 않지만 北핵무기를 갖게 하는 것도 실수”
"남한국민은 자신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北약속 의심할 필요 있다"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연합뉴스)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20일 자유아시아(RF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라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회담에서 ‘북한이 시간을 벌려하고 있구나’고 판단한다면 시간 낭비를 피하고자 아마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볼턴 전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과거 협상에서 보여준 이중적 사고에 익숙하며 북한 정권에 대한 환상도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공 가능성 없이 북한과 대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은 진정한 비핵화를 원하는 것이지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니다”며 “회담이 시작되면 초반부터 명백하게 북한이 진지하게 회담에 임하는지 아니면 단지 게임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볼턴 전 대사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얼마나 빨리 제거할 것인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회담이 열린다면 북한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미국이 비핵화를 대가로 북한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필요는 없으며 미국과 북한이 평화조약을 체결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중략>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20일 자유아시아(RF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라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회담에서 ‘북한이 시간을 벌려하고 있구나’고 판단한다면 시간 낭비를 피하고자 아마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볼턴 전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과거 협상에서 보여준 이중적 사고에 익숙하며 북한 정권에 대한 환상도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공 가능성 없이 북한과 대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은 진정한 비핵화를 원하는 것이지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니다”며 “회담이 시작되면 초반부터 명백하게 북한이 진지하게 회담에 임하는지 아니면 단지 게임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볼턴 전 대사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얼마나 빨리 제거할 것인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회담이 열린다면 북한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미국이 비핵화를 대가로 북한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필요는 없으며 미국과 북한이 평화조약을 체결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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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대사는 “(미북 정상회담은) 미국이 협상에 나서는 의제와 관점은 북한 비핵화 즉 핵무기 프로그램의 폐기”라며 “이것이 이번 회담의 핵심 내용이며 그 외의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4월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 관해선 “남한 국민이 북한을 다루는 데 있어 매우 분열돼 있다”며 “남한국민이 자신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서라도 북한이 하는 약속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에서 한국정부가 북한과 협상하기 이전에 경고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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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돈영상]
■존 볼튼 FOX NEWS 인터뷰: 북핵의 유일한 해결책은 '북폭'이다
(김홍기 목사, Ph.D., D.Min '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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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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