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 “트럼프-김정은 대화 중에도 대북압박 계속”●●

배셰태 2018. 3. 12. 10:59

CIA 국장 트럼프-김정은 대화 중에도 대북압박 계속

VOA 뉴스 2018.03.12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293459.html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대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밝혔습니다. 미-한 정상회담 준비 기간에도 북한에 핵개발 자금이 들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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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장은 김정은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 캠페인에 밀려 대화의 장으로 나오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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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장은 11일 미국 CBS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다른 수를 쓰고 있다며, 대북 압박 캠페인은 북한 정권과 경제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정은이 직접 나서, 미국이 달성해 본 적이 없는 조건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도록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래 매우 명확히 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미국은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그것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북한의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이 5월까지 만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향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나게 중요한 이 주제에 대해 (김정은과) 초기 논의를 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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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장은 북한 문제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며, 20년 간 미국 정부의 방치로 인해 강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을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마주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수개월 안에 미 본토 타격 능력을 갖출 것으로 여전히 말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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