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비핵화 대화 진정성 입증 안 돼”
VOA 뉴스 2018.03.08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284760.html
IAEA 이사회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다.
북한이 아직 비핵화 대화에 진지하다는 점을 입증하지 않았다고 미국의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야욕에 전혀 변화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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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키스 앤더톤 오스트리아 빈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고문은 7일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담당하는 앤더톤 고문은 이날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외교적 접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목표로 한 대화에 진지하다는 점을 아직 입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핵 야욕에 변화가 없고, 이 같은 야욕에 대한 추구가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앤더톤 고문은 북한이 금지된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북한과의 관여에서 비핵화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결의는 확고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앤더톤 고문은 북한의 불법 핵 활동, 그리고 새로운 능력과 운반 수단에 대한 추구가 결코 핵 보유국 인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의 개발과 핵무기 보유에 반대하는 세계의 결의를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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