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드럼프의 총구가 북한 김정은의 관자노리에 딱 붙어있는 현 정세

배셰태 2018. 3. 7. 22:03

※김정은이 엄청 당황하는군요

 

김여정이 서울에서 평양으로 귀가하는데..그 야밤에 평양시민들과 군악대를 동원하고 호들갑을 떨었다기에 하~ 이놈이 가게무샤인지도 모르는 이놈이 엄청 조마조마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뗏거리가 없어서 부잣집에 지 혈육을 동냥 심부름으로 보냈는데...맞이하는 부자집에서 냉대는 고사하고 쌀가마니를 바리바리 싸주며 환대하더라는 소식에, 감격을 감추지 못해 깨춤추는 것과 같아요.

 

김정은은 김여정을 보내면서 한국에 적선하듯 입경시킨 것이라했는데, 그러면 남측의 환대를 받는게 당연지사이거늘, 어찌 감격에겨워서 그 야밤에 잠자는 인민들 께워내서 지랄용천하느냐 이겁니다. 얼마나 조마조마하며 결과를 지켜봤으면 저런 속보이는 짓을 할까요?

 

어제는 한국 사절단들과 4시간 이상을 동석했다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김정은의 케릭터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림입니다. 김정은은 지난 5년간 한국은 안중에도 없었어요, 속 마음은 어떤지 몰라도 겉으로는 그랬습니다. 한국이 세계10대 경제강국인데도, 곧 굶어 디질놈이 소위 “남조선 따위”였지요.

 

그런데 그런 남조선 따위의 사절단과 4시간 이상을 붙어 있어야 할 정도로 간절하고 다급한 겁니다. 마누라와 여동생까지 전원동원체제입니다. 왜그럴까요? 무슨 신비주의 연예인처럼 자유 진영엔 얼굴도 비치지 않던놈이 왜 그럴가요? 그만큼 당황했고 다급하다는 겁니다.

 

김정은은 지금 남조선의 문과 합작하여 마지막으로 크게 미국을 속이려하지만, 오히려 날이 가면 갈수록 트럼프의 총구에서 들리는 방아쇠 당기는 소리가 점점 가깝게 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총구가 지놈의 관자노리에 딱 붙어있는 현 정세가... 테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공포일 겁니다. 평창부터 어젯밤까지 김정은은 그걸 아주 적라나하게 보여줍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