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북한과 대화 시점 도달 못해…압박 계속할 것”●●

배셰태 2018. 2. 14. 11:04

국무부 “북한과 대화 시점 도달 못해…압박 계속할 것”

VOA 뉴스 2018.0214 안소영 기자

www.voakorea.com/a/4252328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대화 조건 등에 관해 설명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북 대화의 주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돼야 하며,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미-북 대화의 주제가 돼야 한다며,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없으면 대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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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원하면 대화할 수 있다는 펜스 부통령의 최근 발언이 대북 정책의 변화를 뜻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1일 펜스 부통령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그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시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에 대해 미-북 대화의 전제 조건은 북한의 비핵화이고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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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과 관여를 동시에 이어 나가겠다는 펜스 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미국의 대북 정책 가운데 핵심은 최대 압박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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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말레이시아 정부가 13일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더욱 축소했다는 사실을 밝혀왔다며, 이를 국제사회가 최대 대북 압박 캠페인에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또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로 간주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한 압박을 풀지 않을 것이라는 펜스 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최대 압박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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