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제 2010.12.06 (월)
SK텔레콤·KT 등 통신업체, 병원과 공동 프로젝트 활발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에 모바일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통신업체들은 각급 병원과 제휴를 맺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SK텔레콤은 조선대병원과 모바일 솔루션 도입을 통한 첨단 ICT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조선대병원은 전남∙광주 지역 대학병원 중 최초로 모바일 의료솔루션을 도입하는 한편 병원에 Wi-Fi망 구축,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공급 등 진료시스템에 ICT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실시해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U헬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6일에는 KT가 분당서울대병원과 'IT기기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공동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가져 화제를 모았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월부터 만성 창상관리, 천식관리, 경도인지장애, 심전도 관리의 6개 분야에서 의료와 IT를 융합해 환자들의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는 U헬스 사업을 진행했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시험 및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중으로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U헬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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