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유감’ 인기로 벌레소년 랩 ‘종북의 시대’ 재조명
펜앤드마이크 2018.01.05 이세영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2
최근 유튜브 조회수 110만을 넘어선 랩 영상 ‘평창 유감’의 인기에 힘입어 닉네임 ‘벌레소년’의 다른 노래들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종북의 시대’는 2014년 말 게재된 이후 3년이 지난 최근 조회수 19만에 육박하며 재조명받고 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의 기존 댓글수는 30~40여개였지만, '평창 유감'이 퍼진 1주일 전후 사이로 댓글이 800여개가 추가적으로 달리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좋아요’는 1만을 넘어가있다.
2014년 12월 3일, 유튜브에 올라온 랩 ‘종북의 시대’는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종북의 목소리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한다.
‘벌레 소년’은 랩을 통해 표현의 자유 속에 숨어서 종북의 목소리를 합당하다는 듯이 호도하는 이들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또한 연평도 사건, 천안함 폭침 사건을 언급하며 북한의 이중적인 모습은 전혀 지적하지 않는 모습을 질책한다.
가사 내용에는 “너의 그 자유 속엔 북한의 살인행위에 대한 비판은 없었어. 북한의 악행을 잊지 않게 해줄 말은 없었어. 북한의 공격 땜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작은 배려조차 없었어”라며 종북의 목소리를 꼬집는다.
이어 후렴구에서는 “Hey~ 북한의 총살은 남일, 국가보안법엔 반대”, “Hey~ 박근혜는 맘에 안드는데 김정은은 오케이”라며 종북 사고관이 지닌 이중적인 잣대에 대해 냉소하기도 했다.
가사 마지막 부분에서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자유란 가면안에 숨어 조금씩 북한을 옹호하는 말이 많아지기를”, “국가보안법에 대한 찬반이 많아져 폐지되기를”이라는 역설적인 문구를 활용해, 표현의 자유 속에 잉태되는 북한 옹호 움직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국가보안법이 가진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이에 현 시점과도 상통한다는 반응을 얻으며, '너무 좋다', '왜 이제야 봤지? 열심히 퍼나르고 있다', ‘시원하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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