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주한 美대사 대북관으로 낙마?
올인코리아 2018.01.31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363&page=1&sc=&s_k=&s_t=
대북 선제타격과 한미FTA에 부적격적 관점?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됐던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교수가 낙마한 것으로 31일 알려진 가운데, 언론들은‘차 교수의 낙마 배경’을 주목했다.
조선닷컴은“미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 정부에 차 교수 대사 내정 소식을 알렸고, 차 교수는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임명 동의) 절차까지 거쳤던 터다. 이런 상황에서 지명을 철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라며 “워싱턴포스트(WP),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차 교수의 대사직 낙마 배경에 대한 여러 분석을 내놨다. 이를 종합해보면, 차 교수가 그간 대북정책과 무역정책 등에 있어서 트럼프 행정부와 이견을 보인 것이 지명 철회의 결정적 이유라는 게 중론”이라고 전했다.
WP는 소식통을 인용해 “(차 교수가) 작년 12월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이견을 표명했고, 그로 인해 (대사로) 지명될 것으로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며, 조선닷컴은 “차 교수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들에게 제한적 대북 군사 공격을 통해 북한에 경고를 가한다는 개념인 ‘코피 전략(bloody nose)’이 트럼프 정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이 때문에 배제됐다는 설명”이라고 전했다. “FT에 따르면 차 교수는 백악관으로부터 ‘한국 내 미국 시민들의 철수를 도울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며 조선닷컴은 “차 교수는 선제적인 대북 군사 타격에 대해 회의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dldj 조선닷컴은 “차 교수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기를 거론하는 등FTA에 대해 강경책을 쓰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한 것도 낙마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도 나왔다”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정책적 이견뿐만 아니라 차 교수 개인적 문제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신상 검증 과정에서 대사직을 맡기 힘들 만한 문제가 발견됐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WP가 인용한 소식통은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돼 차 교수가 대사 직위를 맡기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그러나 백악관이 지명 전부터 수개월간 차 교수의 재정상태 등을 조사해왔다는 점에서 신상 검증 과정에서의 탈락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전했다.
<중략>
<빅터 차 주한美대사 낙마 미스터리…“美 대북정책 강경일변도로 쏠릴 듯”>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rea****)은 “현시점에서는 야전 사령관이나 cia 출신이 적합하다”고 주장했고, 다른 네티즌(ho****)은 “어마 무서운 기사다. 청와대하고 대화채널을 끊어놓으면 무역이든 평창이든 신경 안 쓰고 oneway로 진행하겠다는 야그다”라며 “칼빈슨은 기수를 남한으로 돌리고 8일날 열병식은 진행하고, 역시 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약인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h****)은 “결국은 트럼프는 金씨조선의 핵미사일을 핀포인트로 제거하기로 심중을 굳히고 그 타이밍을 재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을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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