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전자책을 만드는 세상이 왔네요. 흔히들 '1인 출판 시대'가 열렸다고들 하죠?
아마도 태블릿 PC형 스마트 패드가 출시되면서 자신이 쓴 글을 바로 전자책으로 만들어 출판 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하고, 계속 손쉬운 솔루션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 현상은 출판사 없이도 글쓴이가 바로 전자책을 내다 팔 수 있는 판매구조나 시장이 형성되고, 지금보다는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련업계들도 이에 대해 솔루션을 내어놓으며 다양한 전자책 곤텐츠 제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사실, 작성한 원고를 디지털 데이터 형태로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자 전문의 날권으로 종이책을 만들어 보내주는 주문형 인쇄출판은 현재에도 발달한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스마트 패드 출시로 개인이 바로 출판하게 되는 전자책은 이런 과정도 생략하고, 글쓴이가 더욱 손쉽게 출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1인 출판'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있습니다. 기존의 출판 업계에서 책을 만들 때 이뤄졌던 과정, 즉, 책을 다듬고 정확한 교정과 교열, 다양한 시도의 디자인, 지속적인 관리 등 출판 전문가들이 해오던 고유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전자책 시장 구조 한계가 있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는 거죠.
또한, 전자책 시장이 생각보다는 늦게 형성되고 있는 점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자책이 먼저 확산되었다는 미국에도 아직은 기대 이하이며 우리나라은 전자책 시장이 형성되었다하기에는 미약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주목할 대목을 하는 이유는, 바로 태블릿PC 보급의 확산, 전자책 시대의 도래, 1인 출판의 요구 확대 등의 삼박자가 맞물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지 지켜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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