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30세대, 태극기 사라진 평창올림픽 반대...대북굴종적인 문재인 정권에 반발■■

배세태 2018. 1. 29. 17:30

2030, 태극기 사라진 평창올림픽 반대

올인코리아.2018.01.29 류상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352&page=1&sc=&s_k=&s_t=

 

평창 개막식에 태극기를 들어야 한다는

 

 

자신의 권익과 취향을 중시하는 2030세대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상납한다는 비판까지 받을 정도로 대북굴종적인 문재인 정권에 반발하고 있다.

 

29일 문화일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남북 선수단이 개회식 때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입장하기로 한 데 대해 2030세대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며 “일부 대학생 단체와 네티즌 사이에서는 개막식 때 한반도기가 아닌 태극기만 흔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학생들은 ‘태극기가 사라지고 인공기가 휘날리는 평창올림픽 관람 보이콧도 선언했다’고 한다.

 

29일 연세대 커뮤니티에 게재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사에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정체성을 갖고 있기는 한 것인가. 이게 나라냐” 등의 댓글이 달렸고, 고려대 커뮤니티에서도 “한국 팀 없는 한국 올림픽이다. 소통 참 좋아하던데, 그 소통 언제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며, 문화일보는 “일부 학생은 ‘문재인 뽑아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과 난상토론을 벌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요즘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류 대학들에서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문재인 촛불정권의 자해적이고 대북굴종적인 자세를 비판하는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붙기도 한다.

 

‘젊은 층이 보수 정권 10년 동안 제대로 된 통일 교육을 받지 못해 한반도기나 남북 단일팀의 의미를 모른다’는 여당 관계자의 언급에 “지금 20대는 초등학교 때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 교육 받은 세대다. 한민족이니 무조건 잘 될 수 있다는 식이야말로 지금 정권이 가진 환상 아니냐”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며, 문화일보는 고려대 커뮤니티에 “선수를 ‘적폐’로 모는 올림픽, 개인적으로 보이콧 하겠다. 올림픽 기간에 경기 및 관련 뉴스는 보지 않겠다”는 글들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2030세대는 인공기 불태우기 릴레이시위를 할 정도로 평창올림픽의 정치화, 평창올림필이 김정은의 대남정치선동장으로 바뀌는 것에 반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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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세대의 탈이념적 대학생들도 문재인 정권에 반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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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학생들의 반정부 정서를 소개한 28일자 문화일보의 기사에도 네티즌들은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하이재킹 당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는 성격의 댓글들을 달면서, 문재인 정권을 비판다.

 

<“평창 개막식때 못드는 태극기 우리가 들자” 2030 반발 확산>이라는 문화일보의 기사에 한 네티즌(nys****)은 “젊은이들의 태극기 들기 운동에 성원을 보냅니다”라며 “OECD회원국인 대한민국이 북공산당이 두려워, 나라의 국기를 포기하다면, 어찌 독립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알갱이)은 “북한을 일방적으로 비호하고 지원하는 대한민국의 통일부를 없애자!”라며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음세대 만도 못한 집권세력! 평창올림픽을 정치에 이용하고, 그렇다고 북한이 바뀔까? 천만에 이용당하고 팽당할 거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gas****)은 “오! 2030 멋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