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북한에 떼주는 올림픽' 반대
올인코리아 2018.01.15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278&page=1&sc=&s_k=&s_t=
"정치논리로 불공정한 특혜를 북한에 주지 마라"
문재인 정권이 평창올림픽을 정치적으로 북한에게 상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자, 국민들이 분개하고, 특히 젊은이들도 반발한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여자 아이스하키 평창올림픽 단일팀 문제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귀국한 여자 대표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표팀 부주장 조수지는 “단일팀 얘기를 들을 때마다 힘이 빠진다”고 했고, 베테랑 골리(골키퍼) 신소정은 “우리 의견과 노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이런 결정이 내려져 많이 실망스럽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공정한 경쟁을 중시하고 북한은 딴나라로 생각하는 젊은이들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무임승차’”를 반대할 수 밖에 없다.
“현재 단일팀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움직임이 일반 시각과는 온도 차이가 크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선 단일팀 반대 댓글이 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조선닷컴은 “특이한 건 문재인 대통령 지지가 압도적인 20~30대 젊은 층이 더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12~13일 이틀간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단일팀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단 네티즌의 60% 가까이가 20~30대였는데, 이들 대부분이 반대 입장이었다”며, 티즌들의 “지난 대선 때 이 정부에 한 표를 찍었지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나 “의도는 좋을지 몰라도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댓글들을 전했다. 실제로 조선닷컴의 기사에도 북한의 무임승차를 반대하는 댓글들이 많았다.
<중략>
<“북한판 아이스하키 낙하산” 2030이 더 뿔났다>는 기사에 한 네티즌(savena****)은 “이게 주사파 청와대식 올림픽 정신이냐? 이렇게 북한팀 참가시키고 북한 정치 선전 공연봐서 뭐 하겠단 거냐? 올림픽 유치하고 지난 8년간 피땀흘린 대한민국을 깡패국가의 속국이라고 전세계에 선전할려고 작정을 했구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eace****)은 “입증도 안된 유언비어에 속아 친구따라 그냥 찍었던 문재인의 국정농단을 보니 이제서야 아~ 이런 것이 아니었구나. 늦었다.북한과의 통합은 이런 것이다. 다음 대선 때 참고하길 2030”이라고 경고했고, 또 다른 네티즌(hans****)은 “주사파 떠불당은 단일팀 반대하는 2030세대를 적폐로 규정하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an****)은 “거짓말 쟁이 정치꾼들이 이제는 정직한, 정직할 수 밖에 없는 운동선수들한 까지 함부로 ‘甲’질 하겠다니 이게 나라 입니까. 더구나 몇 일 남지도 않았는데 이제와서 그러면 지금까지 죽도록 훈련 받은 선수들은 뭡니까. 당신들 살려고 순진한 청년들 죽이면 살아서 ‘天罰’ 반드시 받게 됩니다”라고 문재인 정권의 정책노선을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moo*)은“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거는 그들이 오는 거지, 우리가 특별히 모시는 게 아니다, 그냥 ioc가 알아서 추진하게 하고 선수들을 희생하지 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jsl****)은 “봤지...너희들이 선택한 자화상을. 김정은이 기침만 해도 침 흘리며 꼬리치는”이라고 힐난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jkle****)은 “전 정부의 위안부 합의 결정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국민적 합의가 없었다는 절차상의 문제를 이 정부는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번 남북 단일팀 구성은 우리 여자 하키 선수들의 동의와 국민적 합의를 받았나요? 남이 하면 적폐요 내가 하면 국익 입니까? 정말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c****)은 “OO들은 정일돼지 대환영하겠지만, 촛불 들었던 일반인들은 책임감 통감하고 크게 반성해야 할 것”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101****)은 “태극기 내리고, 우리 젊은이들 평생 노력한 출전기회 박탈당하고... 이게 우리가 모두 원하는 방향일까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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