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태극기집회 후원자 금융계좌 뒤진 경찰...구국활동에 기부했다고 범죄자 취급

배세태 2018. 1. 7. 06:54

태극기집회 후원자 금융계좌 뒤진 경찰

올인코리아 2018.01.07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239&page=1&sc=&s_k=&s_t=


구국활동에 기부했다고 범죄자 취급한 경찰

 

 

경찰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후원금을 낸 국민 2만명의 금융계좌를 조회했다고 알려지자,

 

조선닷컴의 네티즌들은“촛불집회 후원계좌도 뒤져야 형평성이 맞지 않나?(osc****)”, “국민을 사찰한 것보다 더 악질이네요. 국민 계좌를 조사하다니(ko1****)”, “우파 대통령 같았으면 광화문 가득채웠겠구만! 후원자 2만명을 제외한 분들은 안녕하실까요?(gp****)”, “경찰이 철저하게정권의 충견으로 바뀐 듯하다. 정권이 이미 쫄딱 망한 사회주의 국가의 정책을 추구한다고, 경찰까지 북한 인민보위부나 할 짓을 따라해서야(seta****)”,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은 민주국가가 아니다(swpar****)”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은 “최근 은행들이 거래 내역 조회 사실을 통보하며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이 불안해한다.태극기 집회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질 경우 회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게 아니냐 우려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2016년 11월부터 ‘태극기 집회’를 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했다.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하는 건 문제가 없지만, 일반인으로부터 모금 활동을 하려면 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탄기국은 그런 절차를 밟지 않았다. 현행 기부금품법은 1000만원 이상을 모금하려면 사전에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계획서’를 작성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정영모 정의로운시민행동 대표의“정광용 대변인 등 탄기국 집행부 5명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태극기 집회 현장 모금과 광고 등을 통해 40억3000여만원을 불법 모금했다”는 고발내용을 전하면서, 조선닷컴은“탄기국 회원이 아닌 일반 시민이 이 단체에 기부를 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며, “문제는 소액 기부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한 시민들까지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말 은행들이 계좌 조회 사실을 당사자들에게 통보하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며 조선닷컴은 “정 대변인 등에 대한 수사는 작년 11월에 끝났지만, 기부자 금융 계좌 조회 사실은 최근에 알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중략>

 

태극기 집회 후원한 2만명… 경찰이 계좌 뒤져봤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w****)은 “박통더러 무능하다더니 뭉가는 너무 잘해 뒷조사하냐. 보수 불태운다더니 두더쥐처럼 뒤지냐. 기미독립만세처럼 태극기 들고 방방곡곡에서 들고 일어나야 한다. 뭐가 두려우냐. 일제치하에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선조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느냐. 빨짓하는 놈들에게 계속 당하고 싶으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eaglefl****)은 “국민들에게 이런 불법을 저지르는 ㅃㄱ제인정권의 퇴출 운동을 제대로 벌여야 한다. 주둥이에 인권이나 달고 살지 말든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hh****)은 “명백한 탄핵 사유가 된다”라고 했다. [허

 

 

 

 ..이하전략

=================================

[참고요]

※탄기국(전환,국민저항본부)/태극기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까지만 집계)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7차,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부터 미집계(17차까지는 탄기국, 이후는 국민저항본부로 전환)

------------------

 

 

 


                      ▲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