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태영호 "북한과 대화협력 한국 밖에 없다"...대북제재에 구멍 뚫으려고 한국과 대화 시도

배셰태 2018. 1. 3. 20:33

태영호, "北과 대화협력 한국 밖에 없다"

올인코리아 2018.01.03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227&page=1&sc=&s_k=&s_t=

 

대북제재에 구멍 뚫으려고 한국과 대화 시도

 

 

탈북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과 함께 예술단을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태 전 공사는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올해 신년사에서 평창올림픽을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하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에서 지도자의 말은 ‘지상의 명령’이므로 (북한 대표단이) 오는 건 확실하다”며“선수단이나, 왜소한 대표단이나 보내려고 김정은이 이런 표현까지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예전처럼 미녀 응원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올림픽 개막식 등에 예술단이라도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최룡해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 방문한 것을 지적하면서 조선닷컴은 태 전 공사의 “(대표단을 이끌 사람이) 최룡해냐, 김여정이냐 하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지만, 김여정과 같은 친 혈육을 한국에 보낸다는 것은 김정은으로서는 큰 도박과 같은 선택이므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그러나 태 전 공사는 이번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 “상당히 전략적”이라며 “북핵 문제 해결의 3대 축인 한국과 미국,중국을 각각 흔들어서 대북제재 공조를 깨버리겠다는 생각이 담겨있고, 평창 동계올림픽 카드는 그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중략>

 

<태영호 “北 ‘평창 참가 카드’는 대북제재 국제 공조 깨기 위한 수단”>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b****)은 “정확한 판단으로 생각합니다. 평창 운운하는 것은 핵개발을 마무리할 시간을 벌자는 수작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닌데, 문재인만 입이 헤벌쭉 벌리고 침을 흘리고 있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yry****)은 “문통아, 북괴 전략에 놀아나다가는 나라 망치고 권좌에서 축출될 날만 앞당겨질 게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 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o****)은 “김대중 노무현은 김정일을 도와 핵개발에 돈도 주면서 공로자가 되고 문제인은 평창을 핑계로 핵을 완성시키는 시간을 벌어주고, 이제는 핵앞에 무릅 꿇을 일만 남았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to****)은 “문재인은 태영호씨의 이런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뭣도 모르고 북에 돈줄이나 주었다간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옛날과 다르다. 북에 돈을 준다면 그게 바로 정권의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이 용납치 않는다. 세계가 북을 제재하는데, 우리가 앞장을 서야지 뒷돈으로 도와준다면 미국도 용납치 않을 것이고 전셰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c****)은 “종북 아이들이 죽어 가고 있는 북조선을 또 살려내는구만”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sik****)은 “국내 좌파들이 집권세력의 옹호 아래 태 전 공사를 해칠까 염려된다”고 했다.

 

그리고 한 네타즌(cs9968****)은 “태영호 이 사람이 용기있게 자기 소신을 말하는 건 좋은데, 이러다가 수구좌익들에게 밉보이면 알게 모르게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될 거다. 여러 달 여기서 살았으니 밖의 리북 암살단보다 안의 수구좌익들이 더 위험한 걸 알 때가 됐는데 조심하길 바란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u****)은 “이 사람을 제일 미워하는 놈이 누굴까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롱, 디제이도, 노통도, 지금 문통도, 한결 같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great8****)은 “이렇게 애국하시는 태영호 님은 어서 미국으로 재망명 하셔요. 좌파정권 문정권 안에서는 목숨 담보 못 합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