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정은·문재인 대화타령에 미국 회의적...남북대화에 진정성 불신

배세태 2018. 1. 3. 10:16

김정은·문재인 대화타령에 미국 회의적

올인코리아 2018.01.03 조영환 편집인

http://m.allinkorea.net/a.html?uid=37224&page=1&sc=&s_k=&s_t=


 미국 "그들의 선택인 남북대화에 진정성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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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촛불정권이 북한의 평화공세(대화제안)에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가운데, 미국은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북한과 대화할지 여부는 한국에 달렸지만, 김정은의 진정성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남북이 대화를 원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그들의 선택일 것”이라며“김정은이 미국과 한국 간 일종의 이간질을 시도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뉴스1이, 로이터 통신을 인용, 전했다.

 

노어트 대변인은“우리는 김정은의 앉아 대화하자는 진정성에 매우 회의적”이라며 “미국이 남북대화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이란 점은 매우 의문시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올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며 남북한 당국자 회담을 제안했고, 이에 문재인 정권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미국·일본 언론들은 이런‘평화 거래’를 한·미·일 간의 이간질로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김정은 신년사를 “지난 70년간 이어져온 한미동맹 관계에 틈을 벌려놓기 위한 의도가 있다”는 분석했고, 일본 요미우리신문도“미국 본토에 도달하는 ICBM 완성을 강조하는 한편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시사하며 강온 양면전술을 폈다. 앞으로 한국에 대화 공세를 펴며 한미일 연계를 갈라놓으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아사히신문도 “한국을 미국에서 분리해 한미동맹의 약화를 노리는 의도”라고 해석했었다.

 

<중략>

 

트럼프 정부는“김정은이 한국에 대화(평화) 공세를 펴며 한·미·일 연계를 갈라놓으려 한다”는 미국과 일본 언론의 판단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美 “남북대화, 그들의 선택…김정은 진정성에 의문”>이라는 뉴스1의 기사에 한 동아닷컴의 네티즌(Tlqdlfdnjf)은 “고사총으로 고모부도 벌집 만드는 북한 김정은에게 왜 진정성을 묻는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eo_Book)은 “‘남북이 대화를 원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그들의 선택..’ 남북 대화만 선택 가능, 전쟁에 이르기까지 북핵해법은 미국 및 국제사회 선택사항이라는 말”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짱별)은 “한번 만나주는 데 얼마냐? 이 따위 짓거리에 한두번 당했나. 우리 머리 위에 핵 겨냥하고 있는 넘들에게 무슨 통일이고 대화냐. 핵포기 전에는 그 어떤 대화도 물밑접촉도 필요 없다. 미국과 강력 공조해서 한 방향으로 한 목소리를 내라. 돈 퍼줄 궁리만 하지 말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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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올인방송's 김정은과 동반자멸 하려는 문재인 주사파정권

(조영환 올인코리아 발행인 '18.01.03)

https://youtu.be/AjEdpyxKs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