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인을 위한 안보용어 사전 - 연방제의 실체■■

배세태 2017. 12. 17. 20:06

※한국인을 위한 안보용어 사전(9) - 연방제의 실체

 

1. 연방제는 최초 설계부터 적화를 위한 술책이었다.

 

1960년 김일성은 2제도 2정부 개념의 ‘남북연방제’ 통일방안을 제안했다. 1980년도에는 최고민족회의 이름으로 하나의 민족통일정부 수립과 2지역 자치제 개념의 ‘고려민주연방공화국, 1991년 두 개의 정부에 기초한 연방제 방식(무력통일과 흡수통일 배제,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을 제안했고,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낮은 단계 연방제 방안을 제안, 낮은 단계의 통일을 지향한다고 합의했다. 체제와 이념이 다른 상태에서 연방제가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북한이 무장해제하고 항복하기 전에 연방제 발언은 이적행위. 연방제는 평화적인 적화를 위한 고도의 계략이다. 공산주의와 국가 권력을 나눈 다는 구상 자체가 음모이며 패배다. 연방제의 음모를 알면서도 연방제를 입에 담는 자는 한국을 적화시키려는 실존적 적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방제가 아니라 노예 상태로 살고 있는 북한 주민노예 해방이다.

 

2. 연방제의 적화 코드를 재설계하고 승계하려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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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제는 우리민족끼리 하나 되어 잘 살아보자는 허구적 생각이다. 지방분권, 임정(臨政)에서 한국의 법통 찾기는 연방제를 위한 술수다. 체제가 다른 상태의 연방은 심장과 허파를 연결하는 수술처럼 위험하다. 연방제는 동상이몽이다. 북한은 남북 공동 의회를 장악하여 자기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설계이고, 연방제 신봉 종북 세력은 연방제가 되면 북한이 한국의 시장이 되는 것처럼 환상을 갖고 있고 환상을 조작한다. 연방제가 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북한이 초기에 연방제 주도권을 확보하게 마련이다. 주사파 정부가 연방제를 집요하게 주장하는 것은 한국을 희생시켜 사회주의로 가겠다는 몽상. 주사파 아이들은 연방제를 장기권력 도구로 착각하고, 오래전부터 ‘정권교체를 통해 낮은 단계 연방제를 이루겠다.’고 설레발을 쳤다. <한반도 전쟁 불허, 흡수나 인위적 통일 원치 않는다.> 이는 91년 북한이 제안한 연방제와 유사하다. 자유 대한민국이 병영 체제인 북한과 하나의 국가를 만든다는 자체가 이념적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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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이 인권 유린 집단과 연방제를 한다는 것은 독사와의 입맞춤.

 

사전에 충분한 교제를 거친 선남선녀의 결혼도 사소한 이유로 파탄이 남. 연방제는 순진한 처자가 깡패에게 청혼을 하는 격. 연방제 수용은 평화를 위장한 적화술책에 말려드는 꼴. 연방제는 민족이라는 감성에 빠져서 하나(노동시장)를 얻으려고 하다가 자유체제의 장점 100가지를 잃는 악마의 술책이다. 연방제는 남남 갈등을 부추기는 대남적화 도구의 하나. 연방제가 공론화 되면 조공(租貢)파와 절대 불가 파의 내전에 준하는 대결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의 통일정책은 우리 패를 다 보여준 상태다. # 보이스 피싱도 문제지만 그 보이스 피싱에 당하는 사람도 문제다.

 

4. 지방 분권은 연방제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다.

 

내년도 지자체 선거에 헌법 개정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한다. 여러 가지 조항과 개념 끼워 넣기를 시도한다고 한다. 지방분권이 헌법 속에 자리를 잡겠다고 군불을 피우고 있다. 허영과 허상과 공명심에 빠진 지자체장, 종북 성분이 섞인 지자체장이 영웅 심리가 작동하면 북한(중국)과 제휴(결연, 협약, 수교)를 하려고 할 것이다. 철저한 계산을 하는 공산조직과 지자체의 물렁한 정신으로 제휴를 하면 누가 이익을 보겠는가? 지방 분권이 되고, 지자체가 북한과 제휴를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다수가 우려한 대로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자동으로 연결되고, 북한이 주도적으로 제휴 지자체를 지배하고 이념의 세포까지 심어서 작은 단위로 격파할 것이다. 공산당과 제휴를 하는 것은 독사 아가리에 입을 맞추는 짓이다.

 

5. 연방제가 아니라 북한 노예 해방을 서두르자.

 

노예 상태로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통곡 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현재의 북한은 3%도 안 되는 북한 지도부가 2,500만 인민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지옥 사회고, 한국은 3%도 안 되는 종북 세력이 북한 지도부와 손을 잡고 한국의 자유체제를 파괴하고 연방제를 실시하겠다는 구체적 음모를 꾸미고 여가 저기서 구체적인 공작과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은 연방제라는 이념적 마수(魔手)에 걸려서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 연방제가 되면 북한 주민 2400만과 한국의 선량한 국민 5000만이 노예처럼 살게 된다. 연방제가 적화의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회복하며, 애국 보수의 결연한 단결로 이적(利敵)죄와 여적죄((與敵罪)를 버젓이 저지르고 있는 자들을 단죄해야 한다.

 

- 진영 논리가 아니라, 국가 생존과 국익과 공익의 잣대로 읽어주세요.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