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대통령은 CCTV 인터뷰에서 중국이 싫어하는걸 건드렸다...촛불폭동 언급에 시진핑의 괘씸죄?

배세태 2017. 12. 17. 19:20

※병신이 중공이 싫어하는걸 건드렸어요

 

중공이 제일 경계하는건 인민이 민주주의를 각성해 폭동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중공은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쿠테타나 시민폭동 등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중공은 지금도 언론을 통제합니다. 그래서 그런 소식을 공식적으로 보도하지 않습니다. 단지 중산층 이상의 인민들이 인터넷이나 관광지에서 얻어들어 세상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철없는 문가가 초딩스럽게 중공의 CC TV 기자와의 인터뷔에서 지가 저지른 촛불시민 폭동을 장황하게 자랑했습니다.

 

사실 반 이상의 인민들은 이미 한국의 촛불폭동을 알고는 있었지만, 문가의 그 푼수질이 그대로 중공에 방영되면, 그 상황을 모르던 인민들까지 마음속에 폭동이란 정변이 남의 일이 아닌 현실로 다가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민들은 "한국은 인민들이 들고 일어나 정권을 뒤엎었다 우리도 못 할것 없다 공산당 정권을 뒤엎자"하고 민주화 열망을 자극 할 우려가 있었던 겁니다.

 

결국 중공 정권은 문가의 인터뷔 내용중 시민폭동 내용은 모두 빼고 문가의 말을 걸래 쪼가리처럼 편집해서 방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문가는 중공인민을 향해 생각없이 지껄인 짓으로 시진핑의 괘씸죄에 걸렸습니다. 만약 국빈초정전에 그 인터뷔가 있었다면 당연히 초청은 없었겠지요.

 

그런데 초청이 결정된후이기 때문에, 이참에 불러다 톡톡히 망신주고 박살내자고 계획한 것이지요.

 

그 일로 문가는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그냥 나오는데로 지껄이는...일상이 계획이란 없는 인간임을 여지없이 보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 외교사에서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치욕이 벌어진 것입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