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인을 위한 안보용어 사전 - 중국의 실체■■

배셰태 2017. 12. 12. 21:41

※한국인을 위한 안보용어 사전(4) - 중국의 실체

 

친중종북 주사파 아이들은 하나의 한국에 2개의 체제를 시험하며 3각 갈등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한국을 사지(死地)로 만들기 위해 오기(傲氣)를 부리고 있다. 육탄(肉彈) 용사가 되어 자유체제 전복을 막아야 한다. 주파사 아이들의 불장난을 멈추게 하려면 이념적 숙주(宿主)로 삼는 중국의 실체를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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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의 실체.

 

중국에 대해서는 3가지를 모른다. 정확한 인구, 외환 보유고, 지도부의 속마음을 아는 사람은 없다. 용의 발톱을 감추기도 하고, 때로는 뜬구름처럼 허장성세로 기만하며, 때로는 이무기처럼 허풍을 떨다가 불리하면 꼬리를 내린다. 중국의 기질과 정신적 수준은 마적단과 비슷하다. 상대가 약해 보이면 불을 지르고 강제로 강탈하고, 상대가 강해 보이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간다. 중국 지도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오래전부터 주장하고 있는데,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는 한국에 대해서만 강요하는 짝퉁 정책이다. 북한 핵에 대해서는 꿀 먹은 벙어리다. 북한 핵은 중국의 작품이라는 반증이다. 딸 송화가 집을 나갈까 두려워 눈을 멀게 하는 서편제의 소리꾼 유봉처럼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악행도 미화시킨다.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이 중국에 기(氣)가 죽을 이유가 없다. 중국은 아직도 인권 후진국이다. 공자를 배출한 나라지만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중국이 보호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세계의 차이나타운을 떠돌면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주변 상권 붕괴에 기여한다.

 

2. 중국은 소심한 장사꾼이지 황제가 아니다.

 

중국은 한국 덕분에 수출국이 되었고 수출로 버티고 있다. 한국이 원자재 수출을 중지하면 중국의 수출품은 절반으로 준다. 무역과 경제는 당사국(當事國)이 서로가 갑(甲)이다. 한국이 중국에 대해 경제보복하면 중국은 바로 항복한다. 유커들의 한국 관광은 한국 경제에 보탬이 되지 못한다. 무역은 당사국이 서로 엇물려 있어서 먼저 보복하는 쪽이 죽는다. 최근에는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개입하겠다고 공언을 했다. 중국은 제대로 전쟁을 한 적이 없다. 79년, 중국은 베트남을 먼저 침공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보고 10년 뒤에 철수했다. 2017년 남중국해 분쟁에서도 일사결전을 각오한 베트남에게 굴복했다. 중국 한족(漢族)은 2,000년 이상 한족(韓族)을 괴롭혔지만, 한족(漢族)이 한족(韓族)을 지배한 적은 없다. 결정적인 순간에 비겁하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몽고와 여진족(청나라)이 잠시 지배했을 뿐이다. 대(對)중국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3. 중국은 한국을 조공국으로 길들이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3불 요구는 중국의 안보 때문이 아니다. 한국을 중국의 조공(朝貢)국으로 길들이기 위한 포석이다. 중국은 한국의 기량과 기술과 은밀한 비밀과 잠재력의 일부를 벌써 무상으로 가져갔다. 중국에 붙으면 엄청난 이득을 보는 줄 알고 아낌없이 베푼 결과다. 중국을 천리마로 보고 우리를 천리마에 붙어서 가는 파리로 비유한 족속도 있다. 친중 사대주의자들의 그간의 망언은 중국을 대국으로 오인했기 때문이다. 3<사드 , MD , 한미일 동맹 >은 군사주권 포기 행위다. 중국이 한국을 조공국으로 생각하고 북한을 감싸면 미국과 서방에 의해 함께 해체 당한다. 조선을 돕느라고 망한 명나라의 역사처럼 세계의 공적(公敵)이 된 북한을 감싸면 함께 죽는다. 중국에게 북한은 입술이 아니라 썩은 어금니다.

 

4. 중국은 가상의 적이 아니라 현실의 적이다.

 

좁쌀 반 토막 같은 중국은 걸핏하면 시비를 걸고 뒤끝이 추하다. 그들의 좁은 속알머리에는 밥풀 하나 붙일 여백이 없다. 우리는 그들의 거대한 땅과 13억 인구와 미래 시장에 속아서 40년 이상을 퍼주었고 짝사랑을 했고 끌려 다니면서 자존감을 깡그리 잃었다. 북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뒤에서 북한을 조정하는 중국은 가상의 적이 아니라 현실의 적이다. 중국에 있어 북한은 미국과 대리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거칠고 저돌적인 용병이다. 사막에서 권총을 든 자와 생수병을 지고 가는 자가 생존게임을 하면 권총을 든 자가 이긴다고 했다. 권총을 든 자를 상대하려면 같이 권총을 들어야 한다.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미국과 서방이 주목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 성공시키려면 중국에 기울지 말고 중국이 한국에게 빚진 것을 갚아라고 요구해야 한다. 중국은 우리의 가까운 시장이고 교역(交易)국의 하나일 뿐이다. 중국은 대국이 아니다. 우리가 지배할 생각을 해야 한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