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를 향한 두 개의 위협, 북핵과 문재인의 적화공작■■

배셰태 2017. 12. 8. 05:33

문재인이 하고 싶어 하면, 될 것도 안 되는 세상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7.12.07   지만원 박사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5692


트럼프, “문재인에게는 돈이 남아돌아 어디에 슬 줄 몰라한다”

 

북한을 올림픽에 끌어들여 평화의 굿판을 벌여 미국의 전쟁의지를 소멸시켜 보겠다는 것이 문재인의 야무진 꿈이었다. 세상 돌아가는 바둑판을 읽으면 이런 꿈을 꿀 수 없다. 지금 트럼프는 문재인을 뽑은 한국을 준 적대국가로 간주하고 있다. 트럼프는 한국을 꼬집어 돈이 남아돌아 어디에 쓸 줄 모르는 나라라고 비꼬았다. 북한에 800만 달러를 주지 못해 환장하고 북한에 기술자를 양성시키게 한다며 내년 대북지원 예산을 2천억 넘게 책정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경제가 앞으로 많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트럼프가 보여줄 본때. 올림픽 불참

 

트럼프는 문재인에 시쳇말로 본때를 보여주고 싶어 할 것이다. 그 첫 번째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계획된 동계올림픽에 선수를 안 보내는 것이다. 문재인이 트럼프 보란 듯이 북한을 평창에 끌어들이려 한 것이 트럼프의 노기를 자극했을 것이다. 동계올림픽의 주력인 러시아가 불참하고 독일이 불참하고, 미국이 불참하면 세계의 그 어떤 나라도 참가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2월 한 달은 북-미 전쟁이 예상되는 D-데이H-아워가 들어 있는 전쟁시기이거나 전운이 감도는 으스스한 달이다.

 

트럼프를 향한 두 개의 위협, 북핵과 문재인의 적화공작

 

트럼프는 북한의 무기도 큰 위협이지만, 남한을 적화시키고 있는 문재인 세력도 엄청난 위협으로 평가할 것이다. 가전제품에 50% 관세를 때리고 철강 알루미늄 등 수많은 원자재에 대해 경제보복을 감행하고 있다. 미국의 올림픽 불참결정이 문재인에게 주는 심리적 충격은 대단하다. 트럼프가 이 매력적인 채찍을 묻어 둘 리 없을 것이다.“평창올림픽에 美선수단 파견, 더 생각해볼 문제”라는 주유엔 대사 헤일리의 발언은 이래서 나온 듯하다.

 

2017.12.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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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전쟁은 난다. 하지만 대비는 필요없다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7.12.04 지만원 박사

http://blog.daum.net/bstaebst/24522

 

트럼프, 밀어붙일 수 있는 마지막 공간까지 중국을 밀어붙였다. 중국과 러시아가 여우 꼬리에 숨겨두었던 진심을 드러냈다. 미국을 향해 북한을 핵국가로 인정하라고 했다. 트럼프의 뒤통수를 강하게 후려 친 것이다. 여기에 문재인이 사실상 동참하고 있다. 배신-농락당한 트럼프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전쟁의 목표는 파괴의 범위가 아니라 전쟁의지를 박탈하는 것이다. 어느 선까지 공격해야 김정일 집단의 전쟁의지가 박탁될까? 이런 것 따질 여유가 없다. 무조건 “무자비하게”(relentlessly) 폭격할 것이다. 이게 너무 비참해서 트럼프는 끌까지 중국을 달랜 것이다.

 

이제 외교의 공간은 사라지고 없다. 대화의 상대도 사라졌다. 오로지 미국만 홀로 있고, 미국과 함께 하는 연합군만이 미국을 따를 뿐이다. 트럼프에 문재인은 경계의 대상이지 대화의 상대는 아니다. 이 순간에 우리가 대비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인다. 안심하고 열심히 애국하면 언젠가는 결과에 대한 호외 뉴스를 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