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모자이크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고, 같은 해 12월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선보인 주인공 마크 안드레센. 이 ‘웹브라우저의 아버지’가 불혹을 앞두고 새 웹브라우저로 또 한번 그의 존재를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이는 웹브라우저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기에 충분한 소식이었죠!
록멜트는 구글이 내놓은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크롬’을 기반으로 만들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재단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오페라소프트웨어 ‘오페라’에 이어 또다른 웹브라우저가 메이저 시장 도전에 나선 것 같죠?
록멜트는 처음 설치할 때 페이스북 계정을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설치가 끝나면 웹브라우저 좌우에 사이드바가 뜹니다. 왼쪽 사이드바는 페이스북을 위해 존재하는데요, 페이스북 친구 정보를 일렬로 보여주고, 온·오프라인 상태도 표시됩니다. 사이드바 상단 별표를 누르면, 미리 지정해둔 가까운 친구 목록만 따로 볼 수도 있습니다.
록멜트는 넷스케이프 창업자의 귀환이란 점도 흥미롭거니와, 요즘 대세로 굳어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최적화된 웹브라우저란 점에서 사용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따로, 트위터 따로 등 분리의 개념이 잡혀있는 국내와 달리 록멜트의 경우에는 통합의 개념으로 가고 있으며, 이메일, SNS, CHAT, RSS, NEWS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되는 웹 브라우져입니다.
출처 : 두루누리의 행복한 상상
글쓴이 : 두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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