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성→동해로, ICBM급 미사일 도발
올인코리아 2017.11.29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052&page=1&sc=&s_k=&s_t=
트럼프 대통령 "북한 도발, 우리가 처리하겠다"
북한이 29일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고 한다.
합참은 “북한은 오늘 오전 3시 17분쯤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고도 약 4500km, 예상 비행거리는 약 960km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도와 비행거리로 추정했을 때 북한이 지난 7월 2차례 고각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7월 화성 14형의 최고고도는 3700여km로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고도가 약 800km 더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런 김정은의 도발에 트럼프 대통령은 “北 도발, 우리가 다뤄야 할 상황, 우리가 처리하겠다”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과 일본도 이번 발사한 탄도미사일을ICBM급으로 판단했다”며, 조선닷컴은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의 “북한이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는 브리핑도 전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미사일을 ICBM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NHK 방송은 북한이 발사한 비행체는 모두 세발로 하나는 아오모리 현에서 서쪽으로 210km 떨어진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추락했다고 전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한 이후 75일 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1번째 미사일 도발”이라고 전했다.
이제 더 이상 문재인 정권도 북한 김정은에게 대화나 평화를 구걸하기 힘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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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사일의 사거리에 관해 조선닷컴은 “북한이 29일 새벽 발사한 미사일이 정상 각도로 날아갔다면 미국 수도 워싱턴DC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비영리 과학자단체 ‘참여과학자모임(UCS)’의 물리학자 데이비티 라이트가 UCS사이트에 올린 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며 라이트의 “이번 미사일의 도달 고도가 4500㎞를 넘고 비행 거리는 1000km에 달했다. 비행 시간은 약 54분이다. 이번 미사일은 고각(高角)으로 각각 37분(올해 7월 4일 발사)과 47분(올해 7월 28일 발사)을 날았던 이전의 장거리 미사일 시험보다 사거리가 길다”며“정상 고도로 비행했다면 사거리는 1만3000여km에 달해 미국 동부 워싱턴DC보다 더 멀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이 정도 사거리면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는 물론, 캐나다와 유럽, 호주도 타격권에 들어간다”면서도 조선닷컴은 라이트의“비행 거리가 증가한 것을 볼 때 매우 가벼운 탄두를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며 “이게 사실이라면 무거운 핵탄두를 이번처럼 멀리 보낼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전했다.
무기통제협회의 대릴 킴볼 사무총장의 “지금까지 북한이 발사한 가장 강력한 ICBM으로 보인다, 초기 분석에 따르면 미국 동부해안도 도달할 수 있지만, 실제 탄두를 탑재하면 사거리가 제한될 수 있다”고 주장과 스트랫포의 전략분석가 로저 베이커 부대표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대에 세우기 전 수평으로 놓은 상태에서 연료를 주입하고 있다. 미국이 발사 전 타격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전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이 상공을 비행하는 동안 발사 사실을 보고 받고 “우리가 다뤄야 할 상황,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미사일 도발로 대북 정책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바뀌는 것은 없다”며 “우리는 굉장히 심각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29일 조선닷컴이 전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모든 국가는 강력한 대북 경제·외교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는 통일된 메시지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로서 외교옵션들이 유효하게 열려있다”며 “미국은 비핵화를 위한 평화적 방법을 찾고 북한의 호전적 행동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29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번 미사일이 역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중 가장 높은 고도까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28일(현지시각) 매티스 국방장관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며 “솔직히 북한이 이전에 쏜 미사일보다 더 높게 올라갔다”고 밝혔다고 한다.
“북한으로서 이것은 세계 어느 곳이든 위협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만들려는 연구·개발 노력이다”라고 평한 매티스 장관은 “한국은 북한이 포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도록 정밀 미사일 몇 발을 바다로 발사했다”며 “하지만 결론은 이것이 세계 및 역내 평화와 미국을 분명히 위태롭게 하는 탄도미사일 위협을 계속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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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통화를 갖고 북한의 ICBM 시험발사에 대한 동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미국과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를 향한 것으로, 심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조선닷컴은 “우리 정부가 이번 북한의 발사체를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만 하는 데 비해 백악관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란 점을 명확히 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함께 강력히 비판하고, 이런 무기 실험은 결국 북한의 안전을 저해하고 그 외교적·경제적 고립을 심화할 뿐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북한의ICBM급 미사일 도발 앞에, 미국의 백악관은 대화 따위의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반면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는 여전히 대화 타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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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급 미사일 발사…75일 만의 도발”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네티즌들은 문재인 정권의 안보정책에 우려를 표출했다. 한 네티즌(haha****)은 “미사일 쏘고 나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어쩌구 하는데, 쏜 후의 대비태세는 도대체 뭘 말하는 걸까요. 쏘기 10분 전에라도 한마디 해야지 니미 맨날 쏜 다음에 뭘 대비해. 장례 치를 거 준비하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ds****)은 “종북이 정권을 잡으니까 북한이 좋아서 맘 놓고 미사일을 팡팡 쏴 제끼는 구나! 얼마나 문제인을 우습게 봤으면”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oreans****)은 “지금 대한민국은 광복 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 위기의 원인은 대한민국 내부에 있다. 원래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다던데 큰일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choon****)은 “매번 느끼지만 조선일보는 뒷북만 치고 남의 뉴스를 베끼는 느낌이다. 동아·중앙은 거의 반나절 앞서 보도했는데 조선은 기자가 문제냐? 데스크가 문제냐?”라며“박대통령 탄핵 때는 눈이 벌게 가지고 선동기사 쏟아내더니 너희들도 JTBC 닮아가냐? 정신차려라”라고 질타했고, 다른 네티즌(jeon****)은“귀순병 겨냥해서 남쪽에 총질한 걸 북한의 도발이 아닌 걸로 막느라고 우리 정부가 그토록 애썼는데, 며칠만에 북한이 배신 때리니, 허탈들 하시겠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v****)은 “어제 미사일 발사 감지신호가 포착되었다는데 일본은 정확히 미사일로 봤고 우리는 그냥 동계군사훈련 신호로 보았다면 안보불감증이 병적 수준임”이라고 문재인 정권을 질타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thecrossl****)은 “문ㅃ이 2분 후 보고받았다고 그래서 뭐했나? 지금 뭐 할 수 있지? 못하게 막을 수 있었나? 군이 미리 알고 있었다고? 세월호는 침몰 전혀 몰랐는데, 문은 알고도 막지 못해? NSC하면 뭘해 방법 있나?쇼마라. 미리 알았으면 혹은 아예 원점타격해 버리지 왜 안 하나? 맞고 다 죽고 난 다음 뭘 할려고? 적화통일 환영 나팔 불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ys****)은 “뚱보돼지는 밤낮을 가리질 않고 미사일 쏘아올릴 계획과 실행으로 바쁜 시간인데, 아랫것들의 통령이란 것 OOO차 휴가로 심심소일을 홍보짓이나 하고”라고 청와대의 안일함을 질타했고, 또 다른 네티즌(bjkim****)은“정은이 계속 저 짓하다가 굶주린 백성들에게 몽둥이에 맞아 죽겠구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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