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세계 각국, 테러지원국 지정 관련 “북한 국제사회 위협…압박 늘릴 것”●●

배세태 2017. 11. 23. 08:23

세계 각국, 테러지원국 지정 관련 “북한 국제사회 위협…압박 늘릴 것”

VOA 뉴스 2017.11.23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130684.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여러 나라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국제사회를 위협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대화를 원하지 않는 건 북한이라며 다자적, 독자적 대북 압박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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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의 무책임하고 도발적 행동은 이웃 나라들은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가한다고 영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실은 22일 북한을 테러 세력으로 규정한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에 공감하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영국은 북한의 행동을 바꾸고, 평화적 해법 마련을 위한 협상의 길을 열도록 국제사회와 압박 강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정부도 북한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시 포함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유럽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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