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읽는 책은 영문으로 된 《Condoleezza Rice》★★

배세태 2017. 11. 21. 08:45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읽는 책은 영문으로 된 《Condoleezza Rice》

월간조선 2017.11.19 최우석 기자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130&Newsnumb=2017112130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 도태우 변호사 인터뷰 중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조선DB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근 식사와 15분가량의 운동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에 쏟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수용된 10.6m² 크기의 독방에는 TV가 비치돼 있지만 일절 틀지 않는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후 ‘국정은 안 돌보고 드라마만 봤다’는 비난을 받은 일이 마음에 상처가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박경리 선생(1926∼2008)의 대하소설 《토지》, 소설가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대표작 《지리산》과 《산하》를 읽었다.

 

<중략>

 

일본 전국시대를 다룬 장편 소설 《대망》도 읽었다. 대망은 야마오카 소하치가 1950년 3월부터 1967년 4월까지 <훗카이도신문> 등에 연재한 소설이다.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막부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중심으로 오다 노부나가와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당대의 인물들을 그려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이었던 도태우 변호사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께서는 최근 영문으로 된 《Condoleezza Rice》라는 책을 읽고 계시다"고 했다.

 

콘돌리자 라이스는 흑인 여성으로 미 국무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은 2006년 5월 박 전 대통령이 면도칼 피습을 당했을 때 은밀하게 위로 전문을 보낸 사실이 위키리크스를 통해 뒤늦게 공개된 바 있다.

 

도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아주 능통하고, 논리적이라 글도 아주 잘 쓴다"며 "이런 분이 최순실씨에게 연설문의 내용을 고쳐달라고 했겠느냐. 너무 어이없는 모함"이라고 강조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11월 17일 발간한 《월간조선》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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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기립박수와 감동-박근혜 대통령 美 의회 영어 연설

(나라애 tv '17.11.14)

https://youtu.be/5_CYwforrWg


 

 

다시봐도 감동적일 것이며, 박대통령 연설을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휼륭한 영상입니다.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온갖 거짓오보를 통해 탄핵소추장을 만들어 대통령 파면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박대통령을 영구 감금시키려는 음모를 그저 지켜봐야만 옳갰습니까? 정의는 그저 얻어지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