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략무기, 한반도 대거 전개…F-35A·참수부대도 왔다
조선일보 2017/10/1 오경묵 기자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101500370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홍콩항에 정박하기 위해 중국 해안을 따라 항해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이번 주 한반도에 출동한다. 우선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16일부터 20일까지 동·서해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레이건호를 비롯한 항모강습단은 15일 중으로 한반도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건호는 길이 333m, 배수량 10만2000t으로 축구장 3개 넓이의 갑판을 갖추고 있다. 슈퍼호넷(F/A-18)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기(EA-18G), 공중조기경보기(E-2C) 등 각종 항공기 70여대가 탑재돼있다.
항모강습단에 편성된 핵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 전담요원들인 미군 특수전 작전 부대원들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우리 해군과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작전 부대를 조기에 격멸하는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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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미시간(SSGN 727)호. /연합뉴스
미국의 핵잠수함인 미시간호(SSGN-727)는 지난 13일부터 부산항에 입항해있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으로 길이 170.6m, 폭 12.8m, 배수량 1만9000t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이 잠수함에는 사거리 2000㎞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발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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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인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온다. F-22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RQ-4 글로벌호크도 참가한다.
수송기인 C-17 글로벌마스터와 C-130J 허큘러스,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레이토탱커,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3 센트리도 전시된다.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와 미 육군 CH-47F 시누크 헬기도 전시장에 자리를 잡는다. 주한미군의 A-10 선더볼트-Ⅱ와 U-2 드래곤 레이디 고공정찰기도 전시회에 참가한다.
미국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10일(현지시간) 오후 '죽음의 백조' B-1B 1대가 출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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