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측 "최순실 태블릿PC는 내 것" 주장한 신혜원 증인신청 검토
뉴스1 2017.10.10 윤수희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81343
朴측, 신혜원 진술서 제출…"崔 사용가능성 없다"
朴 재판서 공무상비밀누설 증인신문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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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65) 측이 최근 최순실씨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PC'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한 신혜원씨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0일 열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와 관련한 반대신문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유 변호사는 "태블릿 PC관련 기자회견의 당사자인 신혜원씨와 (기자회견에서) 거론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반대신문에) 포함할지 정리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측은 '해당 태블릿PC를 자신이 사용한 것이지 최씨가 사용할 가능성이 없다'는 신씨의 진술서 사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의 SNS팀에서 근무했던 신씨는 지난 8일 국회에서 대한애국당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박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2012년 12월 말 대선캠프를 떠나면서 태블릿PC를 김휘종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반납했고 김 전 행정관으로부터 태블릿PC를 폐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한수 전 행정관이 최소 2대 이상의 태블릿PC를 개통한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며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 외에 태블릿PC는 없다고 밝혔다.
신씨의 주장이 제기되자 JTBC측은 김한수 전 행정관이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인용해 "당시 대선 캠프 SNS팀에서 쓰던 태블릿PC 2개를 더 개통한 바 있는데 최순실과 신혜원이 갖고 있다는 태블릿PC는 다른 기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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