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 헛소문: 미국 NSC 수장(맥매스터)이 경질됐다고?

배셰태 2017. 10. 7. 16:38

※헛소문: NSC 수장(맥매스터, McMaster)가 경질됐다고?

 

이게 고급 간첩, 종북스러운 주장인지, 아니면 순진한 주장인지, 다음 주장이 게시판에서 돌아다닌다.

 

(1) NSC 수장 (맥매스터)가 군출신 마이클 배리(Michael Barry)로 교체됐다.

 

==> 영어 읽을 줄 몰라서 하는 소리다. NSC 수장은 'national security adviser' 그대로이다. 맥매스터가 그대로 한다. 이번에 임명된 마이클 배리는, NSC의 '정보프로그램 수석 부장'(Chief Director of Ingelligence Programs)이다. 개판인 놈이 개기다가 지난 8월에 때려치고 나가서 비어있던 자리로서, CIA와 의 연결업무를 맡는 자리다. 불뚝거리는, 백인-우월주의 인맥(스티브 배넌) 비슷한 자들이 모조리 제거돼 가는 중.

 

==> 마이클 배리가 청년 시절 군인 출신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단, 최근 수십년동안 CIA에서 일해 온 '간첩/해외 공작 전문가'로서, 일선에서 물러났던, 노회한 은퇴자이다. 아마, CIA의 '한국미션팀'의 앤드루 킴과 비슷한 연배일 게다.

 

(2) 트럼프가 군출신들로 요직을 채우고 있다.

 

==> 군출신으로 요직 채우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마이클 배리는 '군출신'이라 할 수 없다. 전문적 간첩/해외 공작 조직 운영자이다.

 

(3) 군출신들은 전쟁을 벌이지 않는다. 트럼프의 선제북폭/예방전쟁은 엄포다.

 

==> 이는 '엉터리 일반화'이다. 미국 역사에서 보면 군출신이 전쟁을 주도한 경우, 많고 많다.

 

**************

 

위와 같은 엉터리 소리 하는 사람은, 내심 "선제북폭/예방전쟁 없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게다. 그런데 그같은 주장을 하려면, 엄청난 공을 들여 객관적 사실을 긁어 모으려 필사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위와 같은 엉터리 소리는 씨알도 안 먹힌다.

 

왜? 현실이...현실이..선제북폭/예방전쟁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참조 링크: http://www.politico.com/story/2017/10/06/national-security-council-michael-barry-trump-243548

 

출처 :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10.07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 www.esunb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