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1월 3~14일 한중일 아시아 5개국 순방●●

배셰태 2017. 9. 30. 05:25

트럼프 대통령, 11월 3~14일 한중일 아시아 5개국 순방

VOA 뉴스 2017.09.30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049816.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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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월3일부터 14일까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하와이를 방문합니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와 아태지역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북한 문제 해법에 대해서도 여러 정상들과 협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이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보장하려는 국제사회 결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가장 주목되는 방문지는 중국입니다. 북한 문제에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문을 통해 어떤 합의를 도출해 낼 지 관심이 쏠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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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은 없을 것”이라며 북한을 향해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한국에서도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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