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 한국 언론의 정신승리

배셰태 2017. 9. 27. 16:06

※한국 언론의 정신승리

 

한국 언론의 멘탈은 하이브리드. 하나는 전대협 친북 멘탈이다. 그러니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꼬박꼬박 극존칭이다. 다른 하나는 '정치도덕 완장질 리버럴'(PC 리버럴)이다.

 

1930년대에도 미국/유럽의 PC 리버럴들(평화주의자들)은, 나치와 일제의 만행에 대해 눈을 감았다. 부시 정부의 글로벌리스트들은 이슬람권을 순치시키느라 한반도 문제를 뒤로 미뤘고... 오바마 행정부의 PC 리버럴들은 북핵에 대해 눈을 감았다.

 

자, 이제 트럼프는 글로벌리스트(헤일리, 틸러슨, 매트스, 맥매스터)들로 진용을 짜고 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의 길로 가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PC 리버럴들은 호시탐탐 뒷다리 잡으려 시도한다. 엊그제 ABC-워싱턴포스트의 엉터리 설문 조사 처럼... (설문 자체를 엉터리로 만듦으로써, 67%의 미국인이, 북한에 대한 선제북폭에 반대하는 것같은 결과를 조작해 냈다)

 

이러니 한국 언론쟁이들이 할 일은 뻔~ 하다. 한편으로는 "미국이 결국 북에게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게 된다"는 미신을 만들어 퍼뜨리고 (그들 자신의 전대협 친북 멘탈 때문에, 이 미신을 스스로 믿는다)...다른 한편으로는 "트럼프는 말만 앞세우는 개또라이닷!"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퍼뜨린다(이 역시 그들 자신의 PC리버럴 성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착각이다).

 

한마디로 언론쟁이들이, [자신의 전대협 친북성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미신]과 [자신의 PC리버럴 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착각]을 자가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언론은 언론이 아니다. 언론쟁이들이 자신들의 비뚤어진 관점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내고 있는 [거짓말 체계]---이것이 신문, 지상파, 종편의 본질이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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