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유엔 연설: 공허한 '평화 타령'
올인코리아 2017.09.22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36700§ion=section1§ion2=
더 이상 대화를 통해 해결 거부한 자유진영
핵무기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김정은을 대변하는 듯한 언행을 해오면서 심지어 국제사회에서‘김정은에게 대화를 구걸하는 자’라는 악평까지 받고 있는 문재인 촛불정권의 몰상식과 반동성이 문재인의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만천하에 퍼지고 있다.
조선닷컴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72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했다”며 “문 대통령에 앞서 기조연설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압박과 제재에 초점을 맞춘 반면 문 대통령은 ‘제재와 대화’ 병행 전략을 밝혔다”고 전했다. 외교적으로 저런 주장은 사실상 ‘김정은을 대변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자초할 수 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듯한 문재인의 거짓 평화주의(pseudo-pacifism)를 만방의 통치자들이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북한·이란·베네수엘라와 함께 ‘불량 정권(rogue regime)’으로 규정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북한 김정은을 고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20일 아베 총리도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미국의 태도를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주장했지만, 한국 대통령이라는 문재인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메시지의 무게는 대화 쪽에 뒀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젠 공허한 대화 타령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약 22분간의 유엔 연설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평화’라는 단어를 모두 32번 사용했다. ‘제재’는 4번, ‘압박’은 1번 사용했다”며,조선닷컴은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에도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말할 수 없는 실망과 분노를 안겼다”며 “유엔 안보리가 신속하게, 무엇보다 만장일치로 이전 결의보다 훨씬 강력한 대북제재를 결의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우발적 군사 충돌로 평화가 파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그는“‘평화는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분쟁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다루는 능력을 의미한다’는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말을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당장 우리가 당하는 핵위협을 간과하고, 평화 망상을 앞세워서 문재인은 유엔에 대해서도 “도발과 제재가 갈수록 높아지는 악순환을 멈출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유엔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다자(多者)주의 대화를 통해 세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유엔 정신이 가장 절박하게 요청되는 것이 한반도”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대화로 이끌기 위한 제재’ ‘다자 대화’ 방식에 대해 미·일 정상들은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선닷컴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고립과 압박”과 아베 총리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려던 과거의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는 진단과 대비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북한 문제를 연결하며 북한의 참가를 희망했다”며 조선닷컴은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 뜨겁게 환영하는 남북 공동응원단, 세계인들의 환한 얼굴들을 상상하면 나는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적극 환영하며 IOC와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는 망상도 소개했다. 군중쿠데타로 집권한 사실을 온 세계가 아닌데, “대한민국의 새 정부는 촛불혁명이 만든 정부”라며 문재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들었던 촛불처럼 평창이 평화의 위기 앞에서 평화의 빛을 밝히는 촛불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러분과 유엔이 촛불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증랙>
“文대통령 유엔연설, ‘제재’ 4번·‘평화’ 32번 언급…北압박보다 대화 무게”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fili****)은 “김정은 호위무사!”라 했고, 다른 네티즌(padma****)은 “영문번역장치에서 촛불혁명이라고 지껄이면 모든 민주주의국가의 통념에선 쿠데타로 해석되는데, 저 자가 전 세계에 자신이 폭력혁명으로 정권을 잡았다고 자랑스럽게 외고 있으니, 정상적 지도자로 인정치 않는 것이다. 어디 할 데가 없어 UN 가서 촛불혁명을 들먹이는가? 외국기자들과 언론이 김정은과 똑같은 독재자로 인지 불쌍한 한국인들이라고 여길 것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ark1030****)은 “대화도 힘이 있어야 대화된다. 반려견 같은”이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padma****)은 “전 세계가 모두 한마음으로 북정권에 맞서고 있는데, 가장 큰 이해당사자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황당무계한 대화구걸과 말도 안 되는 인도적 지원 같은 동맹국들의 의사에 반하는 짓거리를 하니, NYT지도 한미일 정상회담 시 문재앙 왕따설 보도를 공식적으로 싣고 있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hans****)은“유엔에는 주사파 민주노총 전교조 종북이가 없는데, 무슨 촛불 타령인가?”라며 “대한민국 5천년 역사에 최강의 동맹과 같이 하면서 가장 전력이 강한 상태에서 100%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평화를 주장하는 자는 문제인이 유일하다. 적인가? 아군인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1868****)은 “대화는 쓰레기통으로 보내야 할 듯?!”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nana****)은 “촛불교 문교주야! 유엔에서 완전 왕따일세. 거기서도 촛불타령이야. 창피해서 원”이라며 “자력으로는 평화를 지킬 힘도 없이 흡수통일 길밖에는 없는 것이 평화를 외쳐봐야 헛소리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dj****)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그냥 하야하시오. 누가 봐도 당신은 제 정신이 아닌 듯하오. 망하려면 혼자 망하시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ankuksa****)은 “평화 좋지. 그러나 우리가 평화적으로 아무리 하려고 해도 저들이 안 하는 걸 어떡하나? 이것은 분단 이후 계속이다. 6.25는 전쟁이 아니고 북한이 기습공격을 감행한 사변이다. 한번 당했으면 되었지, 또 당하려고 대책 없이 평화만 부르짖고 있나?”라고 했다.
대화를 구걸하고 평화타령을 늘어놓은 문재인
한국을 무시하고 미국에 전쟁을 선포하는 김정은
대화와 평화를 강조하는 문재인이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난동으로 타도하고 살인재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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